'절친' 손흥민 당황할 소식 전해졌다…히샬리송, 토트넘과 법적 공방 예고→"법원에 계약 해지 요청할 것"

배웅기 2026. 9. 10.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히샬리송(29)이 토트넘 홋스퍼와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브라질 매체 'ge'는 10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의 에이전트가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한 뒤 CR 바스쿠 다 가마 입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는 구단이 자신을 프리미어리그(PL) 선수 명단에 등록하지 않고 U21로 강등시킨 결정에 불만을 품고 있다. 히샬리송은 오는 12월까지 바스쿠 다 가마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히샬리송(29)이 토트넘 홋스퍼와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브라질 매체 'ge'는 10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의 에이전트가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한 뒤 CR 바스쿠 다 가마 입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는 구단이 자신을 프리미어리그(PL) 선수 명단에 등록하지 않고 U21로 강등시킨 결정에 불만을 품고 있다. 히샬리송은 오는 12월까지 바스쿠 다 가마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토트넘이 자신을 1군에서 제외하고 U21에서만 뛰게 할 권한이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히샬리송 변호인단은 법원에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히샬리송 측은 이번 사례가 알 힐랄 시절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선수 명단에 등록되지 않은 뒤 법원에 자신의 활동이 제한됐다고 주장한 헤낭 로지(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 로지는 지난해 여름 계약 해지에 성공했고, 몇 개월 뒤 아틀레치쿠에 입단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히샬리송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분위기다. 1997년생인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적을 옮겼고, 통산 134경기 32골 1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3경기에 나서 12골 5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PL 잔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확고한 주전과는 거리가 멀었고, 히샬리송은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고자 이적을 요청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 역시 히샬리송의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애초 에버턴행이 유력했지만, 개인 협상에서 의견 차가 생기며 이적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에버턴 이적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던 일리만 은디아예(맨체스터 시티) 영입이 수포로 돌아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토트넘 내부적으로 미운 털이 박힌 히샬리송은 PL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U21로 강등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이 급물살을 탔지만, 토트넘이 이적료로 2천만 파운드(약 362억 원) 이상을 요구하면서 또 한 번 협상이 결렬됐다. 자칫 경력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히샬리송은 법적 공방까지 불사하며 토트넘을 떠나고자 한다. 다만 지금으로서 히샬리송이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갈지는 지켜볼 일이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