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우, 다리털 안 깎고 베니스 영화제 참석했다 ‘박제’‥“자유롭다” 찬사까지

배효주 2026. 9. 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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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피비 브리저스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배우로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자신만의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어 "피비 브리저스의 베니스 스타일에는 공통점이 있다. 여성적인 실루엣을 선택하면서도 정형화된 여성스러움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아하면서도 과감하고, 꾸민 듯하면서도 힘을 뺀 스타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라며 "칸 국제영화제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베니스 국제영화제 역시 이러한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엄격한 레드카펫 규칙보다는 배우와 뮤지션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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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 브리저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가수 피비 브리저스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배우로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자신만의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피비 브리저스는 최근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로버트 패틴슨 주연 영화 '프라임타임'(감독 랜스 오펜하임)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

영화 포토콜에서 피비 브리저스는 블랙 스커트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특히 짧은 스커트 아래로 제모하지 않은 다리를 그대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패션 매거진 보그는 "유명 여성의 체모를 반드시 페미니즘적 메시지로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레드카펫에서 자연스러운 체모를 드러내는 것은 오랜 시간 논쟁적인 패션 코드 중 하나였다. 줄리아 로버츠는 1999년 영화 '노팅힐' 런던 시사회에서 제모하지 않은 겨드랑이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특별한 의도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드류 배리모어와 마일리 사이러스 등도 겨드랑이와 다리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스타일을 선보여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비 브리저스의 베니스 스타일에는 공통점이 있다. 여성적인 실루엣을 선택하면서도 정형화된 여성스러움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아하면서도 과감하고, 꾸민 듯하면서도 힘을 뺀 스타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라며 "칸 국제영화제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베니스 국제영화제 역시 이러한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엄격한 레드카펫 규칙보다는 배우와 뮤지션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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