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AI 에이전트로 투자기업 찾는다…‘AI 네이티브’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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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402340)가 시장 분석과 투자 기업 발굴 등 핵심 투자 업무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업무 방식과 사업 모델까지 AI 기반으로 전환한다. AI를 단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닌 투자 의사결정과 사업 혁신에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투자회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SK스퀘어는 올해 신설한 AI혁신 조직을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수행 방식 혁신과 포트폴리오 회사의 사업 모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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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생산성 향상

SK스퀘어(402340)가 시장 분석과 투자 기업 발굴 등 핵심 투자 업무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업무 방식과 사업 모델까지 AI 기반으로 전환한다. AI를 단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닌 투자 의사결정과 사업 혁신에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투자회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SK스퀘어는 올해 신설한 AI혁신 조직을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수행 방식 혁신과 포트폴리오 회사의 사업 모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I 네이티브는 AI를 단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개념이다. SK스퀘어는 기존 대기업의 업무·보안 체계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다양한 AI 모델을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샌드박스 환경을 조성했다.
투자 업무에서는 임직원 80여 명이 시장 분석과 투자 기업 발굴, 보고서 작성 등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90여 개를 직접 개발, 활용하고 있다. 사내 지식 데이터 허브 ‘키위’(Kiwi)도 구축했다. 이는 임직원이 작성한 보고서와 이메일 등을 AI가 축적·관리해 조직의 공동 지식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SK스퀘어는 주요 포트폴리오 회사의 사업 혁신을 위해 ‘10x TF(10배 생산성 태스크포스)’를 가동 중이다. SK플래닛, 11번가, 티맵모빌리티 등의 개발진과 함께 AI 기반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 향후 OK캐쉬백과 11번가 상품 카탈로그 등 주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용훈 SK스퀘어 AI혁신담당(CAIO·최고AI책임자)은 “AI 칩, 인프라 발전의 다음 단계로 애플리케이션(서비스)의 경쟁력이 나날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AI로 포트폴리오 회사의 고객 서비스를 혁신해 사업 모델의 큰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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