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도 도시 만든다”···대전시, AI혁신전략위원회 구성

이종섭 기자 2026. 9. 10. 15: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시정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정책을 만들어 갈 ‘AI혁신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대전시 AI혁신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위원장과 위원들을 위촉했다.

시 AI혁신전략위원회는 허태정 시장과 최성율 카이스트(KAIST) 연구부총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각 분야 인공지능 전문가와 관련 실국장이 참여해 모두 12명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시 인공지능 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성과 평가, 제도 개선 및 기반 확충 등 시정 전반에 걸친 AI 전환(AX)을 이끄는 핵심 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사회·행정, 도시·안전, 과학·산업, 교육·인재·윤리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관련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방산 AX 클러스터 조성과 AI 반도체 거점 육성, 스마트 재난·안전망 구축, AI 스마트 행정 혁신 등을 이끄는 것이 주요 과제다.

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AI 정책을 총괄할 국장급(3급) AI혁신담당관을 신설했으며, 실·국별로도 AI 혁신 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AI 정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내년 초에는 ‘대전시 인공지능 기본조례’도 제정해 공포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AI혁신전략위원회를 통해 대전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반도체·방산·바이오·우주 등 미래전략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해 대전이 세계적인 AI 선도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