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유럽 공략 속도⋯스페인 점유율 90% 돌파

전다윗 2026. 9. 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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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유럽 26개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유럽호흡기학회(ERS)'에 참가해 옴리클로의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용량과 디바이스,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별 입찰과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을 강화해 성과가 확인된 시장 확대 모델을 유럽 전역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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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6개국서 판매⋯유럽호흡기학회서 의료진 점접 넓혀 참가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셀트리온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유럽 26개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 스페인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이 '2026 유럽호흡기학회' 부스에서 진행한 'Expert Insights' 행사에서 글로벌 천식 전문가인 독일 마인츠대학교 호흡기내과 롤랜드 불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유럽호흡기학회(ERS)'에 참가해 옴리클로의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과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유럽에서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300mg 제형을 추가했다.

현재 옴리클로는 유럽 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7월 기준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다. 이탈리아에서도 당초 사업 목표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시장 침투 속도가 빠르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카탈루냐와 바스크컨트리, 아스투리아스, 발렌시아 등 4개 주정부 입찰에서 오말리주맙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개별 병원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ERS에서 독립 부스를 운영하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옴리클로를 소개했다. 학회 둘째 날에는 독일 마인츠대학교 호흡기내과 롤랜드 불 교수가 참여한 전문가 세션을 열어 오말리주맙의 임상적 활용과 바이오시밀러의 역할 등을 공유했다.

셀트리온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거둔 초기 성과를 다른 유럽 국가로 확대하기 위해 국가별 입찰과 의료진 대상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용량과 디바이스,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별 입찰과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을 강화해 성과가 확인된 시장 확대 모델을 유럽 전역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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