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블룸버그 손잡고 해외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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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 데이터 기업 블룸버그와 협력을 강화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시장 역량뿐만 아니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블룸버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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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협업 추진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과 블룸버그 아시아 태평양 회장(왼쪽부터)이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0/mk/20260910142715465ucso.png)
이번 협약은 ‘2026 KB금융그룹 코리아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자본시장 사업과 해외 고객·투자자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한다. KB금융은 블룸버그의 금융정보·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트레이딩과 투자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방침이다. 포트폴리오와 리스크 관리 역량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과 블룸버그 아시아 태평양 회장이 참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시장 역량뿐만 아니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블룸버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요 금융지주는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령화에 따라 국내 시장의 성장성이 제한된 상황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 일본·대만에서 해외 기관투자가 대상 IR을 진행하며 글로벌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혔고, NH농협금융은 NH투자증권을 통해 지난 7월 인도 종합증권사 ‘초이스 브로킹’에 지분 투자해 현지 리테일·WM·IB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금융도 미국·중국·인도네시아·독일·멕시코 등 해외 은행·금융법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들이 해외 투자자·현지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비이자·자본시장 부문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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