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권총탄 100발 사라졌다…경찰 “관리 부실 가능성”

최재호 기자 2026. 9. 10.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대전교도소에서 사라진 권총 실탄 100발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탄약 장부 관리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20년경 납품된 9㎜ 권총탄 100발이 이후 사라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A 씨가 탄약을 의도적으로 빼돌렸다기보다는 관리 부실 과정에서 분실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이 대전교도소에서 사라진 권총 실탄 100발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해당 탄약은 2020년경 납품된 뒤 분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초 법무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대전교도소 소속 탄약 관리 직원 A 씨와 참고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탄약 장부 관리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20년경 납품된 9㎜ 권총탄 100발이 이후 사라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6월 대전교도소 종합감사에서 장부에 적힌 권총탄 수량과 실제 보유량 사이에 100발의 차이가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당시 조사에서는 단순 장부 오류인지 실제 탄약 분실인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후 자체 조사에서도 탄약을 찾지 못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A 씨가 탄약을 의도적으로 빼돌렸다기보다는 관리 부실 과정에서 분실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조사에서 정확한 분실 시기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전 조사단계이며 A 씨가 탄약을 납품받은 후 실제 확인은 했으나 수량을 계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탄약은 현재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