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무대에 도전하는 박항서 감독, 주간 라운드 '최고의 감독' 선정되며 강렬한 첫 인상

유지선 기자 2026. 9.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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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프로축구 무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박항서 감독이 이번 주 리그 'Team of the Week' 감독으로 선정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칸차나부리 파워 FC는 지난 6일 열린 태국 프로축구 경기에서 PT 사툰 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렀다.

태국 무대 첫 공식 경기부터 지도력을 뽐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고, 이 주의 감독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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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베스트일레븐> 유지선 기자

태국 프로축구 무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박항서 감독이 이번 주 리그 'Team of the Week' 감독으로 선정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칸차나부리 파워 FC는 지난 6일 열린 태국 프로축구 경기에서 PT 사툰 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렀다. 박항서 감독에게는 칸차나부리 파워 FC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나선 자리였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칸차나부리 파워 FC는 경기 초반 사툰 FC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으며 반격에 나섰고, 전반 막판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의 균형을 되찾았다. 후반전에는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후반 들어 칸차나부리 파워 FC는 적극적인 공격 전개와 높은 집중력을 앞세워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다. 상대의 추격으로 한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경기 막판까지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고 결국 4-2 승리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확보했다.

과거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동남아시아 축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던 박항서 감독은 이번에는 태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태국 무대 첫 공식 경기부터 지도력을 뽐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고, 이 주의 감독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박항서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새로운 팀 그리고 새로운 리그에서 치른 첫 공식 경기였던 만큼 긴장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잘 따라와 줬다. 어려운 원정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첫 경기인 만큼 보완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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