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나왔는데 아이폰17도 16만원 올렸다…프로는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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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8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전작인 아이폰17의 국내 판매 가격도 16만원 넘게 올렸다.
10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아이폰17 256GB 모델의 가격은 기존 128만7000원에서 145만원으로 16만3000원(12.7%) 인상됐다.
아이폰17 일반 모델은 공식 판매가 계속되지만 가격이 16만원 넘게 올랐고, 전작 프로 제품은 애플 공식 판매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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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8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전작인 아이폰17의 국내 판매 가격도 16만원 넘게 올렸다.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제조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신제품에 이어 기존 제품 가격까지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는 공식 판매 라인업에서 빠졌다.
10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아이폰17 256GB 모델의 가격은 기존 128만7000원에서 145만원으로 16만3000원(12.7%) 인상됐다. 512GB 모델 역시 158만4000원에서 175만원으로 16만6000원(10.5%) 올랐다.
이번 가격 인상에는 최근 가파르게 오른 메모리 가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DRAM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했고, 스마트폰용 모바일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제조사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애플도 새로 공개한 아이폰18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를 전작보다 높였다.
애플은 아이폰18 시리즈 출시와 함께 기존 아이폰 라인업도 재편했다. 아이폰17 일반 모델은 판매를 이어가지만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맥스는 애플 공식 판매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프로 제품군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로 교체됐다.
이에 따라 전작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려던 소비자의 선택지도 달라졌다. 아이폰17 일반 모델은 공식 판매가 계속되지만 가격이 16만원 넘게 올랐고, 전작 프로 제품은 애플 공식 판매가 종료됐다.
다만 이동통신사와 오픈마켓 등 유통 채널이 보유한 아이폰17 프로·프로맥스 재고는 당분간 판매될 수 있다. 아이폰17 일반 모델도 유통 채널별 할인과 재고 상황에 따라 실제 판매가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구자윤 기자 jy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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