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AI 투자 도우미·자동매매 프로그램 위장 악성코드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빗썸이 가짜 인공지능(AI) 자동매매 프로그램 및 투자 분석 도구를 통한 악성코드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AI가 알아서 매매해 고수익을 낸다', '무손실 자동매매가 가능하다' 등의 문구로 투자자를 현혹해 설치를 유도한다.
AI 자동매매를 하고 싶다면 안전성이 검증된 공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산 접근 권한이 담긴 핵심 보안 정보는 AI 등에 직접 입력하거나 알려줘서는 안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빗썸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0/yonhap/20260910094452199otrg.jpg)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빗썸이 가짜 인공지능(AI) 자동매매 프로그램 및 투자 분석 도구를 통한 악성코드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 최근 AI 기술을 접목한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이를 악용해 민감 정보를 탈취하는 등의 신종 사이버 범죄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AI가 알아서 매매해 고수익을 낸다', '무손실 자동매매가 가능하다' 등의 문구로 투자자를 현혹해 설치를 유도한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브라우저에 저장된 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세션,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키, 개인 지갑 키, 시드 구문 등이 유출될 수 있다.
이후 공격자는 탈취한 정보로 비밀번호 없이 계정에 접근하거나 API 키 권한을 악용해 무단으로 자산을 빼돌리는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출처가 불분명한 비인가 AI 프로그램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며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수칙을 안내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검색 광고, 메신저 링크를 통해 배포되는 실행 파일이나 압축 파일 형태의 비인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서는 안 된다.
AI 자동매매를 하고 싶다면 안전성이 검증된 공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산 접근 권한이 담긴 핵심 보안 정보는 AI 등에 직접 입력하거나 알려줘서는 안 된다.
또 비인가 프로그램 설치 후 알 수 없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 추가되거나 보안 설정 변경 알림이 뜬다면 즉시 악성코드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공용 PC가 아닌 개인 PC 환경에서만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노출됐거나 사용하지 않는 키는 즉시 폐기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빗썸 관계자는 "기대감과 고수익을 노리는 심리를 악용한 정보 탈취형 비인가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sur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라이브 황제' 이승철, 할아버지 됐다…"내 손주 웰컴" | 연합뉴스
- "요도호 납치 사건 용의자 1명 평양서 사망" | 연합뉴스
- "파리 잡으려고"…마을주민들 매운탕에 농약 넣은 60대 실형 | 연합뉴스
- '10대 제자 수십차례 성폭행' 교회 교사, 항소심도 징역 6년 | 연합뉴스
- [소셜+] 日 누리꾼도 반한 韓 독서 풍경…'책 삼매경' 청계천 가보니 | 연합뉴스
- 아프리카 소년, '얼굴 크기 혹' 떼고 새 삶…"저도 의사될래요" | 연합뉴스
- 배우 백일섭 사진 무단사용 주방용품 업체…법원 "1억원 배상" | 연합뉴스
- 90초만에 대형마트서 5억 금팔찌 훔친 20대 구속…"도주우려" | 연합뉴스
- 실종 신고된 50대, 진도 야산서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中서 배변사고에도 대회 우승 호주여성…현지 음료 때문에 배탈?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