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유럽 26개국 판매…스페인 점유율 90% 달해

진유진 기자 2026. 9.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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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유럽 26개국으로 판매망을 넓히며 현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는 유럽 26개국으로 판매 기반을 넓힌 가운데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주요 시장에서 의미 있는 초기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며 "다양한 용량과 디바이스,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별 입찰과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을 강화해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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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사업 목표도 초과 달성…ERS서 의료진 대상 제품 경쟁력 알려
용량 다양화·PFS·오토인젝터로 선택 폭↑…적응증별 학술활동 강화
셀트리온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사진=셀트리온)

[더구루=진유진 기자] 셀트리온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유럽 26개국으로 판매망을 넓히며 현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스페인 시장 점유율 90%를 돌파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면서 유럽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학술·영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0일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유럽 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경우 지난 7월 기준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어섰으며, 이탈리아 역시 당초 설정한 사업 목표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옴리클로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와 알레르기성 천식에 사용되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유럽에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300mg 제형을 추가했다. 기존 75mg·150mg과 함께 용량 선택 폭을 넓히면서 시장 공략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국 내 초기 성과를 처방 확대로 연결하기 위해 학술·영업 활동도 강화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 부터 닷새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Congress·ERS)에 참가, 현지 의료진에게 옴리클로의 제품 특성과 치료 편의성을 알렸다.

옴리클로는 75mg·150mg·300mg 등 3개 용량과 프리필드시린지(PFS), 오토인젝터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구성돼 있다. 환자 상태와 투여 환경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수 있으며, 보관 안정성과 편의성, 라텍스 미사용, 안정적인 공급 역량 등도 의료진에게 알렸다.

학술 프로그램을 통한 의료진 접점 확대에도 나섰다. 지난 6일 독일 마인츠대학교 호흡기내과 롤랜드 불(Roland Buhl) 교수를 초청, 오말리주맙의 임상적 의의와 실제 의료 현장 내 활용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오는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글로벌 두드러기 전문 학술대회’(Global Urticaria Forum 2026)에도 참가한다. 알레르기성 천식에 이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분야에서도 옴리클로의 임상적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는 유럽 26개국으로 판매 기반을 넓힌 가운데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주요 시장에서 의미 있는 초기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며 “다양한 용량과 디바이스,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별 입찰과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을 강화해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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