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본교 진학 앞두고 돌연 취소”… 이동국 딸 재시에게 생긴 일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9. 1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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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의 딸 이재시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9일 성인이 된 딸 이재시의 독립 소식을 전했다.

이수진은 "'성인이 되면 다 독립해서 나가는 거야, 알바도 하고, 너의 힘으로 살아보는 거야'라며 늘 그렇게 말했는데, 막상 재시가 정말 혼자 독립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고 고백했다.

이동국의 딸 이재시는 미국 뉴욕에 본교를 둔 패션 명문대 뉴욕패션기술대학교(FIT) 과정의 송도 캠퍼스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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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의 딸 이재시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의 딸 이재시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9일 성인이 된 딸 이재시의 독립 소식을 전했다.

이수진은 “‘성인이 되면 다 독립해서 나가는 거야, 알바도 하고, 너의 힘으로 살아보는 거야’라며 늘 그렇게 말했는데, 막상 재시가 정말 혼자 독립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리고 재시는 뉴욕행을 출발 3일 전에 포기했다”는 뜻밖의 소식을 알렸다.

이수진은 “재시는 처음에는 단순했다”며 “‘여기까지 했으니까 빨리 졸업해야지’라지만 나는 계속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년이라는 시간을 오직 ‘졸업장 하나’를 위해 보내는 게 정말 맞을까. 그 졸업장에 들어갈 시간과 돈으로 차라리 더 많은 경험을 사 보자고”라고 밝혔다.

이수진은 “나는 뭘 배우고 싶은지, 나한테 정말 필요한 공부가 뭔지, 그게 명확해졌을 때 다시 학교로 돌아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오히려 같은 나이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사회에서 먼저 쌓은 2년의 경험까지 더해진다면 그때의 재시는 지금과 완전히 다를 거라고 긴 이야기를 나눴고, 결국 재시는 엄마의 생각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재시는 뉴욕 대신 서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했다. 이수진은 “이제 진짜 혼자 살아 보는 것”이라며 “밥도 스스로 챙겨 먹고, 돈도 벌어보고,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도 알아가고, 자기 스케줄도 자기가 책임지고,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썼다.

이동국의 딸 이재시는 미국 뉴욕에 본교를 둔 패션 명문대 뉴욕패션기술대학교(FIT) 과정의 송도 캠퍼스를 졸업했다. 당초 미국 뉴욕 본교에서 남은 과정을 이수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연기하거나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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