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역대기록 및 우승후보…전인지·유현조·서교림·김민솔·이다연·박현경·노승희·박민지·방신실 등 [KLPGA]

하유선 기자 2026. 9. 1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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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23번째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에서 막을 올린다.

올시즌 여자골프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과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이 걸려 있는 이 대회는 작년까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을 변경했다.

아울러 김민솔은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서교림은 우승할 경우 2021년 박민지가 세운 'KLPGA 투어 한 시즌 역대 최다 상금'(15억2,137만4,313원)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박현경·전예성·노승희: 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6)을 비롯해 이번 시즌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 전예성, 김민주, 노승희 등이 메이저 무대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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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유현조, 김민솔, 서교림, 박민지, 방신실, 임희정, 이다연, 이예원, 노승희, 박현경, 박예지, 김민선7, 고지우, 이가영, 김민주, 배소현, 박혜준, 고지원, 신다인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포스터. 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23번째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에서 막을 올린다. 



 



2006년 창설된 이래 제21회째 맞은 본 대회는 메이저 우승트로피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승부를 연출해왔다. 신지애(38), 서희경(39), 이보미(37), 양희영(37), 장하나(34), 김효주(31), 전인지(32)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챔피언으로 배출했다.



아울러 김해림(37), 이승현(35), 임희정(26), 박민지(28), 박지영(30) 등 국내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KB금융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시즌 여자골프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과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이 걸려 있는 이 대회는 작년까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을 변경했다.



 



2006년 첫 회부터 2016년까지는 세븐힐스, 클럽72, 남촌, 레이크우드 골프장에서 개최됐고, 2017년부터는 변함 없이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리고 있다.



블랙스톤 이천의 코스레코드는 2017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때 김해림이 작성한 8언더파 64타로, 이후 오랫동안 깨지지 않았다.



이번 주에는 예선 1·2라운드 6,816야드, 본선 3·4라운드 6,837야드로 세팅된다.



 



 



출전 선수 120명 중에는 우승후보들이 즐비하다.



유현조·박민지·임희정: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유현조(21)는 2024년 이 대회를 제패하며 KLPGA 투어 루키 우승과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2연패까지 성공한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다.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유현조가 이번에도 정상에 등극한다면, 故구옥희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3연패 진기록을 써내게 된다.



유현조는 지난 5월 DB 위민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시즌 첫 승 및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올해 17개 대회에 나와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 2회 등 7번의 톱텐을 기록했다. 그린 적중률 4위(77.48%)의 좋은 샷감을 앞세운 유현조는 상금과 대상포인트에서 각각 5위를 달리며 평균타수는 4위에 올라 있다.



 



이번 주에는 유현주 외에도 역대 챔피언들 중 전인지, 박민지, 임희정 등이 출격해 대회 추가 우승에 도전한다. 임희정은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2위로 마쳐 이번 시즌 첫 톱10을 작성했다.



박민지는 또 다른 메이저 대회인 지난달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단독 3위로 선전했고, 이후 휴식을 취하며 샷을 가다듬었다. 올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통산 20번째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은 박민지는 KLPGA 투어 최다 우승 진기록에 재도전한다.



 



 



전인지·방신실·안송이: KB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먼저, 이번 주 초청 선수로 참가하는 '메이저 퀸' 전인지(32)는 11년 전 이 대회 우승으로 국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역대 챔피언 전인지는 약 1년 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의 트로피를 기대한다. 



 



여자골프 대표 장타자 방신실(22)과 베테랑 안송이(36)도 스폰서 대회에 출격한다. 방신실은 지난 5월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매치퀸' 타이틀과 함께 KLPGA 투어 6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주 시즌 2승 고지를 향해 뛴다. KLPGA 투어 통산 2승의 안송이는 이번이 정규투어 통산 410번째 출전으로, 앞서 409경기 중 303번 컷 통과하면서 진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아울러 박예지(21), 이지민(20), 그리고 추천 선수로 참가하는 김연서(18), 정민서(20), 아마추어 윤다감(17)이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무대에서 정상을 차지하겠다는 남다른 의지다. 



 



 



김민솔·서교림: 각종 지표에서 1위를 경쟁하는 '라이벌' 서교림(20)과 김민솔(20)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둘은 올해 앞서 열린 2개 메이저 대회에서 나란히 1승씩 차지했다.



치열한 개인 타이틀 경쟁 속에서 대상포인트 및 평균타수 1위인 서교림이 올해 5번째 정상을 밟는다면,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 2연승과 함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최근 3주간 모두 톱3 성적표를 받은 상금 1위 김민솔은 '단일 시즌 루키 4승' 신기록을 다시 겨냥한다.



아울러 김민솔은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서교림은 우승할 경우 2021년 박민지가 세운 'KLPGA 투어 한 시즌 역대 최다 상금'(15억2,137만4,313원)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최예림·이다연: 직전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감격스러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최예림(27)은 여세를 몰아 2주 연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올시즌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다연(29), 김민선7(23), 이예원(23), 신다인(25), 고지우(24), 고지원(22), 장은수(28), 임진영(23), 짜라위 분짠(27·태국)이 출전해 시즌 다승자 대열 합류를 노린다.



특히 이다연이 이번 대회 정상에 등극할 경우 KLPGA 투어 역사상 최초로 '서로 다른 4개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동시에 김순미(62), 장하나(34), 김효주(31)와 함께 메이저 대회 다승 기록 공동 3위(4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박현경·전예성·노승희: 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6)을 비롯해 이번 시즌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 전예성, 김민주, 노승희 등이 메이저 무대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가을 여왕' 김수지도 가을바람과 함께 시즌 첫 승을 조준한다.



작년 이 대회 때 노승희는 단독 2위를 써냈고, 전예성은 공동 3위, 박현경은 공동 6위로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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