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스, 204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100종…류블랴나에 3억弗 신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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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스(Sandoz)가 오리지널 업계의 특허절벽을 겨냥해 2040년까지 100종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바이오100(Bio100)' 전략을 공개했다.
바이오시밀러·제네릭을 합한 특허만료 시장 기회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약 2600억 달러, 2031~2035년 3500억 달러, 이후 5년간 370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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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스(Sandoz)가 오리지널 업계의 특허절벽을 겨냥해 2040년까지 100종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바이오100(Bio100)' 전략을 공개했다.
현재 13종에서 대폭 늘리는 것으로, 확보한 독점권 만료(LOE) 가치 비중도 약 50%에서 2035년 이후 8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골든 디케이드' 겨냥…2030년 중기 전망 제시
산도스는 9월 8일 자료에서 2025년 순매출을 2030년대 중반까지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스위스 제약사의 지난해 순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5% 증가한 111억 달러다.
중간 한 자릿수 성장이라는 2028년 전망은 유지하되, 2025~2030년 중기 전망으로 고정환율 기준 중간~높은 한 자릿수 연평균 성장률을 새로 제시했다.
또 2026년부터 2040년까지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권 만료 매출 3000억 달러를 겨냥하며, 항암·면역질환 자산과 단클론항체, 자체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시밀러·제네릭을 합한 특허만료 시장 기회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약 2600억 달러, 2031~2035년 3500억 달러, 이후 5년간 370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2032년까지 "전례 없는" 규모의 독점권 만료가 예정돼 있으며, 대체 바이오시밀러가 개발되지 않은 '공백' 영역에만 60종 이상의 특허 만료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허브에 10억 달러…슬로베니아 원료공장 신설
리처드 세이너(Richard Saynor)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야망의 규모는 계획의 탄탄함으로 뒷받침된다"며 선도적 파이프라인과 비용 경쟁력 있는 개발·생산·공급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회사는 유럽에 약 10억 달러를 투입한 바이오시밀러 허브로 이미 "한발 앞서 있다"고 자평했다.
프랑스와 영국, 독일, 슬로베니아 거점이 축이며, 류블랴나에는 3억 달러를 들여 원료의약품 공장을 신설한다고 같은 날 공개했다. 8000ℓ 생산능력이 더해지며 2029년 가동 예정으로, 최근 문을 연 개발센터와 같은 부지에 들어선다. 임상용 배치와 중·저용량 원료의약품 상업 공급을 맡고 일회용 유가식 배양(disposable fed-batch) 기술을 적용한다.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확산은 소분자 제네릭만큼 보편화되지 못했으나 최근 긍정적 신호가 나온다. 산도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주요 기업과 신생 제조사들도 특허절벽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