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이라도 하시게?”…한동훈이 올린 서영교 ‘찌릿’ 순간

남소연 2026. 9. 1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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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향한 파상공세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향해 '긴급 체포'를 운운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직격했다.

한 의원은 9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서영교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저를 '긴급 체포, 체포해야 해'라고 했다"며 "제가 무서워 증인으로도 못 부르는 바바리맨의 수호자 서영교 의원"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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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긴급 체포’ 주장에 비꼬며 게시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최근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향한 파상공세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향해 ‘긴급 체포’를 운운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직격했다.

한동훈 의원 바라보는 서영교 법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 의원은 9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서영교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저를 ‘긴급 체포, 체포해야 해’라고 했다”며 “제가 무서워 증인으로도 못 부르는 바바리맨의 수호자 서영교 의원”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계엄’이라도 하시게요?”라고 쏘아붙였다.

서 의원의 ‘긴급체포’ 발언은 같은 날 열린 정치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나왔다.

민주당 의원들이 김 후보자 의혹을 폭로하는 한 의원의 자료 출처를 검찰로 의심하며 관련 질의를 이어가자, 의석에 있던 서 의원이 “체포해야 돼. 긴급 체포해야 해”라고 외친 것이다.

서 의원은 김 후보자 청문회가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민주당은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제기하는 한 의원이 김 후보자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의 근거 자료인 녹취 입수 경로를 밝히라고 압박했지만, 정작 청문회에 한 의원을 증인으로 신청하지 않은 사실이 이데일리 보도를 통해 드러나기도 했다.

한동훈 의원 바라보는 서영교 법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편, 한 의원은 서 의원이 자신을 향해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는 사진도 함께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언하는 한 의원 옆으로 서 의원이 노려보듯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소연 (nam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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