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당연했던 챔스, 못 나가보니…" UCL 1,003일 만에 복귀한 맨유 캐릭 감독, "얼마나 특별한지 알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3-2024시즌 이후 3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6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1,003일 만에 이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3-2024시즌 이후 3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예전에는 당연하게 여기고 나서던 대회가 이제는 얼마나 소중한지를 체감했다며 모처럼 주어진 유럽 최정상 클럽 대항전의 기회를 최대한 살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예정된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아제르바이잔 클럽 사바흐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6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1,003일 만에 이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점점 정상권과 멀어지더니 2024-2025시즌에는 15위까지 떨어지는 등 굴욕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2025-2026시즌 도중 팀의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이 등장한 이후 다시 성적을 끌어올리며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돌아오는 기쁨을 맛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사바흐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는 상황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캐릭 감독은 "마법 같은 대회다. 우리 모두가 있고 싶어 하는 곳이다. 이 대회에서 벗어나 보면 얼마나 특별한지 깨닫게 된다. 다시 돌아와 보니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싶어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과거 이 대회에서 특별한 밤과 특별한 감정을 많이 경험했다. 최고의 팀들과 맞서면서 스스로를 시험하고 한계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최고의 대회"라고 현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로서 겪었던 경험을 되돌아본 뒤, "다시 이 무대에 돌아와 기쁘지만 단순히 분위기를 즐기러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결과를 내고 가능한 한 멀리 가기 위해 왔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제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당연히 뛸 수 있는 대회라고 여기는 자만심은 없는 듯한 모습이다. 캐릭 감독은 "이곳까지 오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계속 남아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당연하게 생각할 수가 없다. 우리는 이 대회를 몇 년 동안이나 놓쳤고 겨우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짧은 시간 내에 이 무대에 돌아오기 위해 정말 많은 결과를 냈다. 앞으로 기대를 받는 것도 원한다. 그런 기대를 받는 것 자체가 특권이다. 하지만 충분히 겸손하고 현실적이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