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총리 "젤렌스키 탄 비행기, 이륙중 드론 충돌할뻔"(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 도중 드론과 충돌할 뻔했다고 노르웨이 총리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9일(이하 현지시간)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에 "젤렌스키를 태우고 노르웨이로 향하던 비행기가 전날 몰도바에서 이륙하려던 순간 드론의 타격을 받을 뻔했다"며 "이것이 그가 처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하랄 5세 장례식 참석차 오슬로 방문…방공원 지원 등 논의
![하랄 5세 노르웨이 전 국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젤렌스키(왼쪽에서 두번째) 우크라이나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0/yonhap/20260910062811786ykqx.jpg)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 도중 드론과 충돌할 뻔했다고 노르웨이 총리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9일(이하 현지시간)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에 "젤렌스키를 태우고 노르웨이로 향하던 비행기가 전날 몰도바에서 이륙하려던 순간 드론의 타격을 받을 뻔했다"며 "이것이 그가 처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스퇴레 총리는 다만 이같은 정보의 출처, 당시 드론이 얼마나 근접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몰도바 당국은 스퇴레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몰도바에서는 지난 8일 러시아발 드론 2대가 몰도바 영공에 진입함에 따라 수도 키시너우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한동안 중단된 바 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몰도바에서는 키시너우로 향하던 항공기 여러 편이 몰도바 국외 공항에 착륙하거나 공중에서 대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몰도바 영공에 침입한 드론 가운데 1대는 들판에 추락해 화재를 일으켰고, 또 다른 하나는 계속 비행해 루마니아 영공으로 진입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거행된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의 장례식 참석차 전날 저녁 오슬로에 도착해 스퇴레 총리를 비롯한 노르웨이 고위 각료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의 방공망 지원을 포함한 군사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러시아와 육상과 해상 국경을 맞댄 노르웨이는 유럽내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지원국 중 하나로 꼽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랄 5세의 장례식이 끝난 뒤 캐나다로 이동하기 위해 오슬로를 떠났다고 스퇴레 총리는 전했다.
ykhyun1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그룹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당해…강남서 접수 | 연합뉴스
- 파주 아파트서 탈북 여성 시신 발견…용의자는 해외 출국 | 연합뉴스
- 김민종, MC몽 상대 고소 취소…"잘못 인정한 사람에게 기회" | 연합뉴스
- '가수 딸 언급하며 사기' 장윤정 모친, 1심서 징역 10개월 선고 | 연합뉴스
- 강도범이 몸싸움 중 떨어진 권총 주워 경찰관 향해 방아쇠 당겨 | 연합뉴스
- 13년 돌봄 끝 장애 있는 전처 목 졸라 살해한 6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인니 화산 분화 취재하던 사진기자 5명 등 8명 해상서 실종 | 연합뉴스
- 슈퍼카·명품 자랑하던 20대…美법정서 3천억 비트코인 절도 유죄 | 연합뉴스
- 화상으로 변형된 손가락에도 3천안타-500홈런 친 야구 영웅 장훈 | 연합뉴스
- 병든 노모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 암매장한 6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