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탈출 막힌 줄 알았는데' 손흥민 절친에게 열린 마지막 기회! '임대 불가능' 보도 뒤집혔다→브라질 바스쿠 다 가마행 급물살

오관석 2026. 9. 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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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의 토트넘 홋스퍼 탈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9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임대로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추가로 임대 보낼 수 있다.

히샬리송을 임대로 보낸 뒤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1년 뒤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떠나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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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AFP

(MHN 오관석 기자) 히샬리송의 토트넘 홋스퍼 탈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임대 이적이 불가능하다는 기존 보도와 달리 실제로는 임대 형태로 팀을 떠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9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임대로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올여름부터 토트넘과 결별을 추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역시 "히샬리송이 프리시즌 시작 당시 직접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여러 구단이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보였다. 친정팀 에버턴을 비롯해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가 영입을 추진했지만 모두 토트넘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대부분의 유럽 주요 리그 이적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선택지는 크게 줄었다. 그러나 아직 포르투갈과 브라질 이적시장이 열려 있다. 두 나라의 이적시장 모두 오는 11일 마감될 예정이기 때문에 히샬리송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행선지까지 등장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히샬리송이 바스쿠 다 가마 이적에 합의했다. 바스쿠 다 가마는 히샬리송을 임대로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FIFA 규정상 한 구단이 해외 구단으로 임대할 수 있는 선수는 최대 6명으로 제한된다. 글로보는 "토트넘이 이미 이 한도를 채웠기 때문에 히샬리송의 추가 임대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바스쿠 다 가마가 히샬리송을 데려가기 위해서는 완전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토트넘과 히샬리송의 계약 기간이 1년도 남지 않았다는 점도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출처:연합뉴스/AP

그러나 골드가 이를 바로잡았다. 토트넘이 현재 다른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 가운데 3명이 21세 이하 선수이기 때문에 FIFA의 임대 제한 규정에서 제외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추가로 임대 보낼 수 있다.

다만 토트넘 입장에서 임대는 최선의 선택이 아니다. 히샬리송을 임대로 보낸 뒤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1년 뒤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떠나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히샬리송에게도 시간이 많지 않다. 이번 주 안으로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한다면 최소 내년 1월까지 사실상 전력 외 신세로 남아야 한다.

토트넘은 이미 2026-27 시즌 전반기 프리미어리그 25인 선수 명단에서 히샬리송을 제외했다. 이적에 실패할 경우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만큼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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