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준, 선유랩 전속계약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배우 박세준이 선유랩에 합류했다.
선유랩은 9일 박세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세준은 같은 날 출연작인 숏 드라마 ‘아버지의 집밥’ 극장 개봉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세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 1·2에서 부조리에 맞서는 허기영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최근에는 연극 ‘일호터널’ 무대에 올라 이주 노동자 퉝씨 역을 소화,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다양한 얼굴로 존재감을 넓혀왔다.
선유랩 지익구 대표는 “박세준 배우만의 연기와 감성에 매료되어 오래전부터 함께하기를 바라왔다”며 “매 작품 눈길을 사로잡는 힘은 그가 가진 성실함과 단단한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궁금한 배우인 만큼, 함께 그려갈 다음 모습들을 차근차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준은 먼저 ‘아버지의 집밥’으로 관객과 만난다. ‘아버지의 집밥’은 평생 아내가 차려준 밥을 먹어온 아버지가 아내를 대신해 처음 부엌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로, 이준익 감독의 첫 숏 드라마다.
극 중 박세준은 정진영(하응 역)과 이정은(순애 역)의 막내아들이자, 변요한(명복 역)의 동생 ‘재황’ 역으로 분한다. 생활감 넘치는 막내아들 면모로 극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9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에 이어 숏 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을 통해 17일과 24일 에피소드 형태로 순차 공개된다.
선유랩은 2024년 설립된 배우 매니지먼트로, 배우 우도임에 이어 박세준의 합류를 알리며 배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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