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UAE 등 8개국, 英 서안 정착촌 수입금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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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이 영국의 요르단강 서안 이스라엘 불법 정착촌 제품 수입 금지 조치를 환영한다며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이집트, 인도네시아, 요르단 외무장관들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영국 정부의 서안 불법 정착촌 제품 수입 금지와 일부 서비스 제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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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이 영국의 요르단강 서안 이스라엘 불법 정착촌 제품 수입 금지 조치를 환영한다며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이집트, 인도네시아, 요르단 외무장관들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영국 정부의 서안 불법 정착촌 제품 수입 금지와 일부 서비스 제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의 이번 결정이 다른 국가들의 유사한 조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8개국 외무장관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두 국가 해법' 필요성을 강조한 영국·프랑스 등 12개국의 공동성명도 환영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독립 팔레스타인 국가가 각각 국가를 이루며 공존하도록 한다는 국제사회의 대표적 중동 평화 구상이다.
8개국 장관들은 "이스라엘이 정착촌 활동과 관련해 취한 모든 조치와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의 지리적·인구학적 특성을 변경하려는 다른 조치들을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영국과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등 12개국 외무장관은 전날 공동성명에서 '두 국가 해법' 훼손 등을 이유로 서안 정착촌 상품에 대한 무역 제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이후 서안 정착촌 생산 제품 수입을 금지하고 일부 관련 서비스에 제한을 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이스라엘 지도부는 해당 제재가 "도덕적으로 왜곡됐다"고 반발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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