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번트 타구에 얼굴 맞아 부상…‘40호 홈런’ 하루만에 비상

임보미 기자 2026. 9. 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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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40호 축포를 터뜨리자마자 악재를 맞았다.

김도영은 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아 바로 교체됐다.

트레이닝 코치에게 얼음팩은 건네받은 김도영은 멈춰 서 지혈을 시도했으나 경기를 지속할 수 없어 바로 대타 박민과 교체됐다.

김도영은 전날 개인 통산 첫 40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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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커리어 하이인 40홈런을 달성한 KIA 김도영. 뉴스1
KIA 김도영이 40호 축포를 터뜨리자마자 악재를 맞았다.

김도영은 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아 바로 교체됐다.

김도영은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송명기가 던진 시속 148㎞ 초구에 기습번트를 댄 뒤 1루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 순간 배트를 빗맞은 공이 김도영의 얼굴을 강타했다.

그대로 질주를 멈춘 김도영은 코피를 쏟았다.

트레이닝 코치에게 얼음팩은 건네받은 김도영은 멈춰 서 지혈을 시도했으나 경기를 지속할 수 없어 바로 대타 박민과 교체됐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김도영은 발로 바닥을 강하게 내리치며 답답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도영은 곧장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할 예정이다.

김도영은 전날 개인 통산 첫 40호 홈런을 기록했다.

또 올 시즌 이날까지 팀의 전 경기(122경기)에 모두 나서며 리그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도영은 14일 개인 첫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도 앞두고 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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