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번트 타구에 얼굴 맞아 부상…‘40호 홈런’ 하루만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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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40호 축포를 터뜨리자마자 악재를 맞았다.
김도영은 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아 바로 교체됐다.
트레이닝 코치에게 얼음팩은 건네받은 김도영은 멈춰 서 지혈을 시도했으나 경기를 지속할 수 없어 바로 대타 박민과 교체됐다.
김도영은 전날 개인 통산 첫 40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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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아 바로 교체됐다.
김도영은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송명기가 던진 시속 148㎞ 초구에 기습번트를 댄 뒤 1루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 순간 배트를 빗맞은 공이 김도영의 얼굴을 강타했다.
그대로 질주를 멈춘 김도영은 코피를 쏟았다.
트레이닝 코치에게 얼음팩은 건네받은 김도영은 멈춰 서 지혈을 시도했으나 경기를 지속할 수 없어 바로 대타 박민과 교체됐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김도영은 발로 바닥을 강하게 내리치며 답답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도영은 곧장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할 예정이다.
김도영은 전날 개인 통산 첫 40호 홈런을 기록했다.
또 올 시즌 이날까지 팀의 전 경기(122경기)에 모두 나서며 리그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도영은 14일 개인 첫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도 앞두고 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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