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 파견 해외긴급구호대 귀국 준비…2진 파견 준비 중"(종합)

김지헌 2026. 9. 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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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지난 2일 현지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귀국을 준비 중이며 2진 파견을 준비 중이라고 정부 측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네팔 현지에서 KDRT가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의 의결에 따라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KDRT보다 먼저 네팔에 파견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주네팔한국대사관과 함께 네팔 당국과의 협력, 실종된 한국인 가족 지원 등 업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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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은 11일 복귀…2진도 '수색 활동 지속' 목적
베이스캠프에서 카트만두로 이동하는 한국구호대 트럭 (카트만두=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네팔 대홍수 현장에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장비와 물자를 실은 트럭이 9일(현지시간) 네팔 바타르 베이스캠프를 떠나 카트만두 시내로 이동하고 있다. 2026.9.9 yatoya@yna.co.kr

(카트만두·서울=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김지헌 기자 = 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지난 2일 현지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귀국을 준비 중이며 2진 파견을 준비 중이라고 정부 측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네팔 현지에서 KDRT가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의 의결에 따라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KDRT 1진은 예정대로 오는 11일 군 수송기 KC-330을 통해 국내 복귀할 예정"이라며 1진의 파견 기간이 원래 열흘이었다고 밝혔다.

1진 복귀를 위해 네팔로 가는 KC-330에는 시민단체들이 국내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담요·의류·텐트 등 구호 물품이 실려 전달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KDRT 2진 파견도 수색 활동 지속을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진 파견 일정과 규모 등 구체적 사항은 민관합동 긴급구호협의회에서 확정된 뒤 발표된다.

다만 1진을 귀국시키기 위해 네팔로 향할 KC-330에 2진이 탑승해 현장으로 투입되는 것이 효율적인 만큼 이와 같은 교대 일정이 추진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KDRT 1진은 대홍수 현장인 중북부 바그마티주 바타르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실종 한국인 9명이 근무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등지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KDRT보다 먼저 네팔에 파견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주네팔한국대사관과 함께 네팔 당국과의 협력, 실종된 한국인 가족 지원 등 업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수색 이어가는 한국해외긴급구호대 지난 8일 한국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네팔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1(UT-1)과 파워하우스 일대에서 네팔군과 수색 작전 협의를 하는 모습. 2026.9.9 [한국해외긴급구호대(KDR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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