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딸 우서윤 '미코 진' 호명된 순간 전율.. 역전 3점슛 넣은 느낌" ('모닝와이드')

이혜미 2026. 9. 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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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딸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호명된 순간 전율을 느꼈다며 벅찬 소감을 나타냈다.

지난 7일 SBS '모닝와이드'에선 우지원 우서윤 부녀가 출연해 2026 미스코리아 대회 비하인드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으로 대회에 출전한 우서윤이 진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우지원은 "딸 이름이 불린 순간 전율이 느껴졌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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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딸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호명된 순간 전율을 느꼈다며 벅찬 소감을 나타냈다.

지난 7일 SBS '모닝와이드'에선 우지원 우서윤 부녀가 출연해 2026 미스코리아 대회 비하인드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으로 대회에 출전한 우서윤이 진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우지원은 "딸 이름이 불린 순간 전율이 느껴졌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마치 역전 3점슛을 넣었을 때처럼 소리를 질러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랐다. 그만큼 감동이었다"며 거듭 심경을 전했다.

이에 우서윤은 "내 이름이 불리는 순간에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어릴 때 뿐만 아니라 대회 준비 전까지만 해도 큰 키는 내 콤플렉스였다. 그래서 다 아빠 때문이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농구선수 출신 아버지에게 175cm의 큰 키를 물려 받았다는 그는 "실제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큰 키가 내 장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동안 아빠에게 미안했고, 큰 키를 물려줘서 고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말에 우지원은 "누가 딸 키를 물어보면 답을 할 수 없었던 게 아이 눈치 보느라 그랬다. 23년 만에야 고맙다는 말을 듣는다"며 웃었다.

한편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서 우지원은 바빠진 딸과 연락이 제 때 닿지 않는 상황을 겪고 있다고. 이에 우서윤은 우지원이 후순위로 밀렸음을 인정하곤 "솔직히 아빠 연락은 나중에 해야지 한 적이 몇 번 있긴 하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빠가 항상 지켜봐주고 응원해줘서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다. 자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지원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우서윤은 우지원이 전처 이교영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로 미국 터프츠 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에 앞서 그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tvN '둥지탈출3'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 등 다수의 가족 예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모닝와이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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