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선호 ‘탈세 논란’ 뒤 7개월···빈폴 광고 복귀

이선명 기자 2026. 9. 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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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광고 티저 비공개 뒤 약 7개월
1인 법인·탈세 의혹 직후 광고 사라져
판타지오 “고의 탈세 목적 아냐” 해명
지난 2월 국내 광고가 비공개된 뒤 약 7개월 만에 빈폴 2026 가을·겨울 새 캠페인에 다시 등장한 배우 김선호. 넷플릭스 제공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배우 김선호가 1인 법인 운영을 둘러싼 탈세 논란 당시 자취를 감췄던 패션 브랜드 빈폴 국내 광고에 약 7개월 만에 다시 등장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김선호는 2026 가을·겨울(FW) 새 캠페인 ‘인투 유어 에센셜스’(INTO YOUR ESSENTIALS)의 새 캠페인 주인공과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빈폴 또한 “빈폴의 새로운 얼굴은 누구일까요”라는 문구와 함께 김선호의 새 캠페인을 이날 예고했다.

김선호가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도 이날 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공유됐다.

김선호가 국내 빈폴 광고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월 불거진 1인 법인 및 세금 관련 논란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빈폴은 2월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던 김선호의 ‘2026 봄 컬렉션’ 티저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같은 날 공개가 예고됐던 광고 본편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를 두고 당시 업계에서는 김선호를 향한 광고계의 ‘손절’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잇따랐다. 다만 빈폴은 중국 광고에서는 김선호의 노출을 유지했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월 김선호가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한 법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법인카드 사용액과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반환하고 해당 정산금에 대해 기존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김선호는 수지와 호흡을 맞춘 디즈니+ 시리즈 ‘현혹’과 김윤석과 함께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 차기작을 앞두고 있다. ‘의원님이 보우하사’에서는 귀신이 된 6선 국회의원 구영진(김윤석)과 엮여 정치판에 뛰어드는 9급 공무원 차재림을 연기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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