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울 방문한 페트로베트남과 닌투언 원전 프로젝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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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KEPCO)와 베트남 국영 산업·에너지그룹(페트로베트남)이 서울에서 면담을 갖고 원자력 발전 분야 협력 약정의 조속한 이행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끄엉 사장은 또 "베트남 정부가 원전 프로젝트 추진을 강력히 지도하고 있다"며 "페트로베트남은 역량 있는 파트너와 함께 신속하게 실행 가능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하여 양국 정부에 보고 및 검토를 요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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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한국전력공사(KEPCO)와 베트남 국영 산업·에너지그룹(페트로베트남)이 서울에서 면담을 갖고 원자력 발전 분야 협력 약정의 조속한 이행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9일 한전 등에 따르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난 8일 서울에서 레 만 끄엉 페트로베트남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페트로베트남이 공유한 정보를 높이 평가하며 "페트로베트남과 함께 닌투언 2호기 원전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공동 연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또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경험을 공유하며 대규모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파트너 간의 장기적인 협력과 신뢰, 그리고 우수한 사업 실행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끄엉 페트로베트남 사장은 베트남이 원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제반 조건과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정상 및 고위급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과 페트로베트남 간 협력 약정이 체결된 것은 원자력 발전이 한국·베트남 간의 매우 유망한 협력 분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끄엉 사장은 베트남 닌투언 2호기 원전 프로젝트의 투자자로 페트로베트남이 지정되었으며 현재 부지 정리 작업이 97.5% 완료되어 잔여 작업도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프로젝트 추진 속도를 내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끄엉 사장은 또 "베트남 정부가 원전 프로젝트 추진을 강력히 지도하고 있다"며 "페트로베트남은 역량 있는 파트너와 함께 신속하게 실행 가능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하여 양국 정부에 보고 및 검토를 요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날 면담에서 원전사업의 기술·투자·금융 분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의견 교환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 관계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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