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AI 경쟁서 中에 밀리면 다른 건 모두 무의미해져"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미국이 중국과의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밀릴 경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레이트바트뉴스 행사에서 "이 경쟁에서 중국이 승리하면 모레는 없다"며 미국의 막대한 국방 예산도 국가를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미국이 중국과의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밀릴 경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레이트바트뉴스 행사에서 "이 경쟁에서 중국이 승리하면 모레는 없다"며 미국의 막대한 국방 예산도 국가를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만약 그들이 AI 분야에서 우리를 따돌린다면 그 밖의 다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 내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반대하는 지역 여론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전역의 지역 사회가 데이터센터를 원하지 않아야 할 유일한 이유는 뒤처지고 가난해지기를 원할 때뿐"이라며 "중국은 이러한 반(反) 데이터센터 운동에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 신규 데이터센터 대다수가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북부·북서부 지역에 건설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은 사용자 입장에서 비용이 훨씬 저렴하면서도 미국산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갖춘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에 대한 미국 내 우려도 반영하고 있다.
미국이 자국의 최첨단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차단하려 해왔음에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미국 정부 기관들은 이날 알리바바, 딥시크, 문샷AI 등 중국 AI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인지' 하에 미국산 AI 모델의 '증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AI 증류는 대형 AI 모델의 출력을 이용해 보다 작은 모델을 훈련하는 기법이다.
미 연방수사국(FBI)·국가안보국(NSA)·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 또한 중국의 유수 AI 기업들이 적어도 2024년부터 '증류' 방식으로 미국 기업들로부터 '산업 전체 규모'(industrial scale)의 영업비밀 절도를 자행해 왔다고 경고하는 공지문을 발표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옷 벗겨진 20~30대 여성 시신 7구…연쇄살인 공포에 싸인 '이 도시'
- "유부남이 내 위에 있었는데 무죄? 복수해 줘"…유명 BJ 파이 성추행 '유언'
- '유부남과 엘베 키스' 숙행 상간 소송 졌다…가수 활동 복구 괜찮나[영상]
- 이동국 딸 재시, 뉴욕 초고물가에 휴학 선언…"우리 집 거덜 날까 봐"
- "그동안 쓴 61억 내놔"…유명 여배우와 결혼 무산되자, 암호화폐 재벌 소송
- "매일 울어 재소자들에게 따돌림, 폭행당해"…징역 47년 조주빈 근황
- "그때 용서해 줬었잖아"…같은 여자와 또 바람난 남편 '이혼 거부' 시끌
- 박원숙 "손녀에 용산 오피스텔·좋은 차 선물…사망한 아들에 대한 후회"
- "15분 시술, 눈 떠보니 9시간 지난 새벽 2시"…피부과서 1600만원 결제
- 화장실 가고 싶다던 아이, 식사 자리서 컵에 소변…유명 초밥집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