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 합작사 1.4조 대여 만기 27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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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StarPlus Energy LLC)에 대한 1조4000억원대 자금 대여 기간을 2028년 말까지 연장했다.
삼성SDI는 9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회사인 스타플러스 에너지에 1조4295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SDI가 스타플러스 에너지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이어가는 것은 미국 현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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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기흥사업장(본사) [출처=삼성SDI]](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2778-MxRVZOo/20260909152751085qika.jpg)
삼성SDI가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StarPlus Energy LLC)에 대한 1조4000억원대 자금 대여 기간을 2028년 말까지 연장했다. 신규 자금을 추가로 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대규모 자금의 회수 시점이 늦춰지게 됐다.
삼성SDI는 9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회사인 스타플러스 에너지에 1조4295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여금은 시설투자 자금으로 사용되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금전대여는 2024년 4월 최초 결정한 금전대여의 종료일을 연장하는 건이다. 삼성SDI는 이후에도 2024년 7월과 9월, 11월을 비롯해 2025년 1월·6월·12월, 올해 3월과 6월까지 관련 금전대여 공시를 반복해왔다.
이번에 설정한 대여 한도는 10억6590만달러로, 공시일인 이날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41.10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하면 1조4295억원이다. 실제 자금은 해당 한도 내에서 분할 대여될 예정이다.
삼성SDI의 자기자본 대비 대여 한도는 6.06%다. 금리는 변동금리로 현재 기준 5.01%이며, 실제 분할 대여 시점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
삼성SDI가 스타플러스 에너지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이어가는 것은 미국 현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플러스 에너지는 삼성SDI와 미국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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