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관련자 단체 "특검, 선거관리 부실 철저히 규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3·15의거기념사업회를 비롯한 3·15의거 관련자 단체 4곳은 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총체적 선거관리 사무 부실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선거관리상 문제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은 국민들에게 큰 혼란과 불신을 안겨줬다"며 "특히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권 행사가 제약받거나 선거 참여에 혼란이 발생했다면, 단순 선거관리상의 착오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에 대기하는 유권자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이던 지난 6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2동 제6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하러 온 주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yonhap/20260909142854497cfyw.jpg)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사단법인 3·15의거기념사업회를 비롯한 3·15의거 관련자 단체 4곳은 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총체적 선거관리 사무 부실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선거관리상 문제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은 국민들에게 큰 혼란과 불신을 안겨줬다"며 "특히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권 행사가 제약받거나 선거 참여에 혼란이 발생했다면, 단순 선거관리상의 착오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선거관리상 발생한 각종 문제에 대해 그 원인과 과정, 책임 소재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어떤 정치적 고려나 외부의 압력을 배제하고,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와 정부는 선거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 근본적인 제도 개혁에 나서야 한다"며 "선거관리의 독립성은 반드시 존중돼야 하지만, 독립성이 책임과 검증의 면제를 의미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는 일은 3·15의거 정신을 되살리는 일"이라며 "오직 국민주권과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이번 사태의 진상규명과 제도 개혁을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규명할 특검팀은 지난 7일 공식 출범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이태한 특검은 "이번 특검 수사는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참정권을 보호하고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직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국민께 투명하게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검팀은 최장 150일간 투표 통계 조작 등 12개 의혹을 수사하며 선거관리 부실과 선관위 운영 비위 전반을 들여다본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화해했다" 스마트워치 반납 여성, 1년 뒤 교제폭력 가해자에게 살해돼(종합) | 연합뉴스
-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내려온 북한군 자주포…접경지 긴장고조 | 연합뉴스
- '부캉이' 보려고 배 타고 접근, 항만 보안시설 촬영 유튜버 적발 | 연합뉴스
- 군 상관에 "X패고싶다" 했다가 1계급 강등…법원 "과도한 징계" | 연합뉴스
- 음주운전 막는 시민 차로 들이받은 30대 남성…특수폭행 입건 | 연합뉴스
- 창원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서 퇴근길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 연합뉴스
- 음주측정전 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 연합뉴스
- 환자 이송하며 과잉 제압한 사설구급업체 대표 금고형 집유 | 연합뉴스
-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 연합뉴스
- 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 소속사 상대 지위 확인 소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