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서가은·신지은 태극마크…아시안게임 모래코트 누빈다

김락현 기자 2026. 9. 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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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경일대학교 선수 2명이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경일대 배구부가 다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면서 지역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아시아 무대에서 확인할 기회를 맞았다.

9일 경일대에 따르면 KIU스포츠단 배구부 서가은(스포츠지도학과 2학년)과 신지은(스포츠융합학과 21학번)이 대한민국 비치발리볼 여자 국가대표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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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발탁…아이치·나고야 AG 출전
항저우 이어 2회 연속 경일대 선수 배출…아시아 무대 메달 도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신지은, 서가은 선수(왼쪽부터). /경일대 제공

오는 19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경일대학교 선수 2명이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경일대 배구부가 다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면서 지역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아시아 무대에서 확인할 기회를 맞았다.

9일 경일대에 따르면 KIU스포츠단 배구부 서가은(스포츠지도학과 2학년)과 신지은(스포츠융합학과 21학번)이 대한민국 비치발리볼 여자 국가대표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종합스포츠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메달 경쟁을 벌인다.

대한민국 비치발리볼 대표팀은 남자 2팀 4명과 여자 2팀 4명으로 꾸려졌다. 여자 대표팀에 서가은과 신지은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경일대는 두 대회 연속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됐다.

경일대 배구부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신지은을 비롯해 이호빈, 김세연, 전하리 등 소속 선수들이 여자 대표팀의 주축으로 출전했다. 이후 일부 선수들이 실업·프로 무대로 진출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진 상황에서도 이번 대회에 다시 2명을 국가대표로 내보내며 선수 육성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신지은은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현재 팀 큐브에서 활동 중인 신지은은 2명이 공수 전반을 책임지는 비치발리볼 특성에 맞춰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기본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가은은 강한 공격력과 서브를 앞세워 첫 아시안게임에 도전한다.

비치발리볼은 2명이 한 팀을 이뤄 모래 코트에서 공격과 수비, 서브와 리시브를 모두 수행해야 한다. 선수 개개인의 체력과 기본기는 물론 두 선수의 호흡이 경기력을 좌우한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신지은은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돼 영광스럽고 설렌다”며 “한국 비치발리볼의 매력과 가능성을 더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준비한 모든 것을 코트에서 후회 없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가은은 “큰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다”며 “팀원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연 경일대 여자배구부 감독은 “지난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에도 경일대 선수들이 출전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남녀 선수 모두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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