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민석 “한동훈은 ‘조선불량쪽가위’…캐비닛 유출 밝힐 것”

이지은 기자 2026. 9.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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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냥해 "한 의원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빚어낸 캐비닛 유출, 증거 조작 등과 관련된 의혹을 철저히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의원이 제기한 여러 주장은 검찰 내에 협력자가 없으면 발생할 수 없는 사건이고, 만약 협력자가 없고 근거가 없는 거라면 거짓 유포일 수밖에 없다"며 "철저하게 진상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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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한동훈 주장, 검찰 내 협력자 없인 불가능”
수사계획서 등 입수 경위 밝혀 법적 조처할 듯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냥해 “한 의원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빚어낸 캐비닛 유출, 증거 조작 등과 관련된 의혹을 철저히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신약 승인 청탁 의혹’을 연일 제기하며 각종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는 한 의원에 대해 ‘대응 최소화’라는 그간 방침을 깨고 김 후보자 청문회와 별개로 ‘한동훈 사건’으로 다루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의원이 제기한 여러 주장은 검찰 내에 협력자가 없으면 발생할 수 없는 사건이고, 만약 협력자가 없고 근거가 없는 거라면 거짓 유포일 수밖에 없다”며 “철저하게 진상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민수·전용기 두 최고위원 등에게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끝나더라도 “‘한동훈 사건’을 잘 추적하라”고 지시했다. 한 의원이 공개한 브로커 양아무개씨와 제넨셀 대표 강아무개씨의 문자메시지, 검찰 수사·기소계획서 등의 입수 경위 등을 밝혀 법적 조처를 하겠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국회로 넘어온 한 무소속 의원이 캐비닛 유출과 증거 조작으로 상징되는 스스로 활약하던 정치검찰을 죽이는 일을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의원이 “칭찬과 비판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조선제일검’ ‘조선제일쪽가위’ 이런 것에 집착하게 만들어서 그런 것”이라며 “이것은 ‘조선불량검’ ‘조선불량쪽가위’로 해주는 게 정확하고 맞을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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