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새천년NHK 오빠 둘이 김승원 의혹 덮으려".. 김민석·송영길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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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송영길 의원을 향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덮어서는 안 된다며 "주가조작을 하면 패가망신시키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교수는 오늘(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새천년 NHK 룸살롱 오빠 둘이 룸살롱 마담의 로비로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을 울린 주가조작 사건을 없던 일로 덮으려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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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전·현직 당대표가 주가조작범 들러리 서서야 되겠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송영길 의원을 향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덮어서는 안 된다며 "주가조작을 하면 패가망신시키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교수는 오늘(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새천년 NHK 룸살롱 오빠 둘이 룸살롱 마담의 로비로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을 울린 주가조작 사건을 없던 일로 덮으려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시세차익이 무려 180억 원"이라며 "김승원의 청탁이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표와 송 의원을 향해 "민석 오빠, 영길 오빠는 승원 오빠 편들지 말라"며 "명색이 전·현직 당대표들이 주가조작범들 들러리나 서서야 쓰겠나. 심히 망측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진 교수가 언급한 해당 사건과 관련해 김 후보자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여러 요소를 참작해 기소하지 않는 처분입니다. 김 후보자는 이 같은 검찰 처분에 반발해 지난해 5월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습니다.
진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그는 "설마 주가조작범들의 파렴치한 범행을 도운 분을 법무부 장관에 앉히시지는 않으실 것"이라며 "귀국하자마자 국민 앞에 한 약속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이른바 '식약처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알선뇌물약속 혐의로 조사 선상에 올라, 2024년 12월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후보자가 2021년 10월쯤 한 제약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과 관련한 청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전달하고, 그 대가로 업체 운영자 강 모 씨와 브로커 양 모 씨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5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했다고 봤습니다.
다만 김 후보자의 정치후원금 계좌가 한도에 도달해 약속한 후원금은 실제로 입금 처리가 이뤄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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