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숙, 80세 맞아? 손바닥 바닥에 ‘척’…“30대도 힘든 자세”

이정연 기자 2026. 9. 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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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숙이 80세의 나이에도 손바닥을 바닥에 닿게 하는 놀라운 유연성과 체력을 보여준다.

9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300회 특집에는 데뷔 59년 차 배우 정영숙이 출연해 건강을 유지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러닝머신에 오른 정영숙을 살펴본 건강 운동관리사는 "나이가 들수록 보행 속도가 중요한데 굉장히 빠른 편"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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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 CHOSU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정영숙이 80세의 나이에도 손바닥을 바닥에 닿게 하는 놀라운 유연성과 체력을 보여준다.

9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300회 특집에는 데뷔 59년 차 배우 정영숙이 출연해 건강을 유지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정영숙은 이날 헬스장을 찾아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부터 시작한다. 상체를 깊숙이 숙여 양 손바닥을 바닥에 붙이는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한다.

이를 지켜본 이성미는 “80세가 아니고 내 나이인 60대 아니냐”며 놀라고, 신승환 역시 “30대도 잘 안되는 자세”라며 감탄한다.

정영숙이 꾸준히 운동하게 된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근육 때문이었다.

그는 “나이가 드니 근육이 빠져서”라며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힌다. 체성분 검사 결과 체중과 체지방량은 표준 범위였고 근육량 역시 적지 않다는 소견을 받는다.

걷기 실력도 남달랐다. 러닝머신에 오른 정영숙을 살펴본 건강 운동관리사는 “나이가 들수록 보행 속도가 중요한데 굉장히 빠른 편”이라고 평가한다. 속도를 높여 뛰기 시작한 뒤에도 정영숙은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는다.

운동을 마친 뒤에는 절친한 후배 배우 이영희와 시간을 보낸다. 베트남 음식점에서 평소 접하지 않았던 음식에 도전하고 한옥 카페를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

이영희가 “아직도 언니 나이가 80세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들었냐”고 하자 정영숙은 남은 삶에 대한 생각도 털어놓는다.

정영숙은 “이제는 갈 준비를 해야 한다. 잘 살고 가야 한다”며 “사는 날까지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살다 가야 한다”고 말한다.

80세에도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이유 역시 마지막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다. 정영숙의 건강한 일상과 삶에 대한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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