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음주운전 사고…"떨어트린 휴대전화 줍다가"(종합)

홍현기 2026. 9. 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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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54)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씨는 집 근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술 1∼2잔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본인이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피해 운전자의 부상이 확인되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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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서 1∼2잔 마신 뒤 운전했다…사고 이후 직접 신고" 주장
이혁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황정환 기자 = 개그맨 이혁재(54)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해양경찰청 앞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0.03% 이상∼0.08% 미만)였다.

이씨는 집 근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술 1∼2잔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본인이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식사 중 술을 마시지 않겠다며 나왔고 대리하기에는 애매한 300∼500m 떨어진 집으로 이동하던 중 휴대전화를 떨어트려 주우려다가 차량이 살짝 앞으로 움직이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좌회전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몸을 숙이다가 제 앞으로 배달 오토바이가 들어온 걸 보지 못했다"며 "사고 이후 제가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보험처리도 하고 '조사받겠다'고 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피해 운전자의 부상이 확인되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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