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달군 영화와 음악…JIMFF 6일 여정 마무리

이대현 기자 2026. 9.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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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6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방송인 송은이와 배우 한예리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국제음악영화경쟁과 국제경쟁을 비롯해 한국 장편 영화음악가 경쟁 '뮤직인사이트', 신인 영화음악가 경쟁 '뉴탤런트' 등 부문별 수상작이 공개됐다.

국제음악영화경쟁 대상은 티차 코비·라이너 프리멜 감독의 '그 도시에서 가장 외로운 남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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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국 영화 189편 상영·37개 팀 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국제음악영화경쟁 대상에 ‘그 도시에서 가장 외로운 남자’
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주요 부문별 수상자들.영화제사무국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6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방송인 송은이와 배우 한예리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국제음악영화경쟁과 국제경쟁을 비롯해 한국 장편 영화음악가 경쟁 '뮤직인사이트', 신인 영화음악가 경쟁 '뉴탤런트' 등 부문별 수상작이 공개됐다.

국제음악영화경쟁 대상은 티차 코비·라이너 프리멜 감독의 '그 도시에서 가장 외로운 남자'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꿈과 희망, 현대성, 필연적으로 사라져가는 세계를 끝까지 붙들고자 하는 한 남자의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이야기하는 쓸쓸하면서도 따뜻하고 절제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선언하는 이상천(왼쪽) 이사장과 장항준 집행위원장.영화제사무국 제공

국제경쟁 대상은 모하메드 알 다라지 감독의 '길가메시의 꿈'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을 생각하고,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작품"이라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 장편 영화음악가 경쟁(뮤직인사이트) 대상은 영화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의 김준석 음악감독이 수상했다.

신인 영화음악가 경쟁(뉴탤런트) 쇼박스 대상은 다큐멘터리 '공순이'(유소영 감독)의 조은 음악감독이 차지했으며, 박정수 감독의 '서를 담고' 최소리 음악감독이 심사위원 특별언급에 선정됐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열린 올해 영화제에는 51개국 189편의 영화와 37개 팀의 공연, 토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박찬욱 감독이 제천영화음악상 시상자로 참여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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