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美 원전 8기 건설 기대감에 9%대 강세[특징주]

한종욱 기자 2026. 9.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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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대미 투자 후속 사업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주가 동반 급등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한미 양국의 미국 신규 원전 건설 협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우리기술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5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9.31% 오른 1만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전주로 분류되는 두산에너빌리티(+5.36%), 한전기술(+4.21%), 현대건설(+5.18%)도 각각 상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미 양국이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미국 내 대형 원전 최대 8기를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원전주 전반의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앞서 미국 측은 조선 협력 분야를 제외한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재원 가운데 1200억달러를 원전 사업에 투입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기술은 원전의 운전 상태를 감시·제어하는 계측제어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해외 신규 원전 건설이 구체화할 경우 국내 원전 밸류체인 참여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종욱 기자 onebel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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