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복합시설 출점 확대…가맹점 1년 새 2배 '껑충'

이윤경 2026. 9. 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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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복합시설 매장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창업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쇼핑과 여가, 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 매장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소자본 창업 모델인 '콤팩트 매장'도 복합시설 가맹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복합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의 60%는 콤팩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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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시설 매장 비중 4%→7%
안정적인 유동인구에 창업 수요도 '관심'

최근 서울 노원구에 문을 연 '스타필드마켓 월계점'에 입점한 노브랜드 버거는 개점 직후부터 고객이 몰리며 전체 매장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기려는 수요가 이어진 결과다. /신세계푸드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복합시설 매장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 새로운 창업 입지로 주목받으면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이마트와 스타필드 등 복합시설에서 운영 중인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은 총 20개점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매장 가운데 복합시설 매장의 비중도 전체 4%에서 7%로 증가했다.

신세계푸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창업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쇼핑과 여가, 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 매장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최근 서울 노원구에 문을 연 '스타필드마켓 월계점'에서는 개점 직후부터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에 입점한 노브랜드 버거 역시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기려는 고객이 몰리며 전체 매장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소자본 창업 모델인 '콤팩트 매장'도 복합시설 가맹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약 15평 규모의 소형 매장은 기존 매장 대비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조리 동선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복합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의 60%는 콤팩트 매장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 특성에 맞는 창업 모델과 운영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 가맹점과 본부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브랜드 버거는 자체 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자체 앱 누적 회원 수는 최근 8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할인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유입을 늘리고 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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