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복잡한 과업도 척척 범용AI 온다

강수연 2026. 9. 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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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아스트라는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복잡한 과업을 척척 해결하는 이른바 범용 인공지능의 초기 버전으로 불립니다.

범용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설계부터 연구개발까지, 산업 전반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범용인공지능은 고도의 추론과 복잡한 작업이 가능해 시간이 갈수록 연구개발과 제약, 바이오 등 전문 영역까지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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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픈AI의 아스트라는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복잡한 과업을 척척 해결하는 이른바 범용 인공지능의 초기 버전으로 불립니다.

범용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설계부터 연구개발까지, 산업 전반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강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화 아이언맨에서 사람의 지시에 따라 스스로 고민해 과업을 수행하는 AI비서 '자비스'.

["(자비스, 디지털 프레임을 제거해줘.) 엑스포 모델 스캔 완료."]

단순 검색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인간 수준 AI입니다.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신형 인공지능 '아스트라'.

로켓 스케치를 3D로 만들어 달라는 사용자의 지시에 스스로 프로그램을 열어 도면까지 완성합니다.

["(이젠 이걸 블렌더에서 3D 모델로 만들어봐.) 블렌더를 열게."]

키보드와 마우스를 일일이 조작하지 않고도 AI에게 복잡한 일을 시킬 수 있게 된 겁니다.

오픈AI는 아스트라를 자비스처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범용인공지능(AGI)의 초기 모델로 평가했습니다.

[그레그 브록먼/오픈AI 사장 : "한발 물러서서 보면, 우리가 실제로 만들려는 건 AGI(범용 인공지능)로 볼 수 있습니다. AI가 도구들과 연결되는 건 더 이상 공상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스트라의 학습에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GPU가 10만 개 이상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용인공지능은 고도의 추론과 복잡한 작업이 가능해 시간이 갈수록 연구개발과 제약, 바이오 등 전문 영역까지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형/연세대 첨단컴퓨팅학부 인공지능학과 교수 : "AGI라고 불리는 모델에 더 가까이 나아갔다고 생각을 하고요. 고도의 판단력이 필요한 부문들도 AI 모델들이 어느 정도 대체를 하는 수준까지 갈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범용인공지능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설계부터 연구개발까지 산업 전반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수연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화면제공:오픈AI, 마블 스튜디오, 엔비디아/그래픽:김성일 최창준 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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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기자 (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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