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메모리 “LPDDR6 세계 최초 양산”…삼전닉스 추격 위기감

이중근 2026. 9. 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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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중국 창신메모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앞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를 양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CXMT, 창신메모리가 최근 양산을 선언한 제품은 LPDDR6입니다.

올해 안에 양산을 준비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중국 반도체 업계가 한발 먼저 양산 체제에 돌입한 겁니다.

지난 7월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창신메모리는 최근 D램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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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월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중국 창신메모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앞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를 양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웨이도 성능이 대폭 향상된 스마트폰 칩을 내놨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중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CXMT, 창신메모리가 최근 양산을 선언한 제품은 LPDDR6입니다.

기존의 고성능 메모리보다 처리 속도는 더 빠르면서 전기 소모는 적은 차세대 메모리 반도쳅니다.

[CXMT LPDDR6 소개 영상 : "성능과 전력 사용량의 균형을 찾기 위해 여러 절전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전력 사용량을 20% 줄였습니다."]

올해 안에 양산을 준비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중국 반도체 업계가 한발 먼저 양산 체제에 돌입한 겁니다.

지난 7월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창신메모리는 최근 D램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거래를 마친 주가도 상장 때 공모가 대비 7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중국 업체 화웨이는 두 번 접는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하면서 성능이 대폭 개선된 칩셋을 자체 개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청둥/화웨이 상무이사 겸 단말기사업 부문장 : "탑재된 AI 반도체의 성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다양한 대형 AI 모델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통제 속에서 잇따라 고성능 반도체를 출시하자 중국 매체들은 반도체 자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 "새로운 칩의 양산과 출시는 앞으로 중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반도체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과 중국 업계의 격차는 분명하지만, 추격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김지혜/자료조사: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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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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