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정상회담…"호르무즈 긴밀히 공조"

2026. 9. 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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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한편, 첨단산업 협력과 교역 확대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과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안보 상황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지는 동시에, 첨단산업과 문화, 경제에 이르기까지 각종 협정과 MOU가 체결되며 양국의 협력은 더 구체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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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한편, 첨단산업 협력과 교역 확대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파리에서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섰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지난 4월 격상된 양국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구체적인 논의들이 이뤄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와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여섯 가지 협력 방향에 대해서 매우 심도 있는 논의를 했습니다."

특히 양국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협력 방안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 방안 등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이에 화답하며 국제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국적 임무는 평화적인 것으로서 동의가 구해지는대로 저희가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북한의 러시아 군사 지원 등 국제법 위반과 한반도 안보 위협 등과 관련해 공동을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를 향한 지지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경제와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한층 심화됐습니다.

양국은 인공지능과 양자·우주·원자력·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교역액을 2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민간 원자력 협력을 위한 고위급 대화채널도 개설합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개정의정서 등 2건의 협정과 산업협력 및 경쟁력 양해각서 등 6건의 양해각서, 삼성전자와 미스트랄AI 간의 민간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4월 서울에서의 정상회담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정상.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과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안보 상황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지는 동시에, 첨단산업과 문화, 경제에 이르기까지 각종 협정과 MOU가 체결되며 양국의 협력은 더 구체화됐습니다.

파리에서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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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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