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군 실사단 파견, '검토 과정' 일부…파병 결정된 바 없어"

2026. 9. 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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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호르무즈 현지 상황 파악을 위해 국방부가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한 것과 관련해, 파병 여부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현지시간 8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사단 파견으로 호르무즈 파병을 준비하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검토는 진행 중에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실사단 파견도 검토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며 파병이 최종 결정된 바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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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논의 파병으로 규정 안돼"

청와대 [국악방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와대는 호르무즈 현지 상황 파악을 위해 국방부가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한 것과 관련해, 파병 여부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현지시간 8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사단 파견으로 호르무즈 파병을 준비하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검토는 진행 중에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실사단 파견도 검토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며 파병이 최종 결정된 바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NSC가 실무조정회의, 상임위를 거쳐 국회 동의안 제출을 논의할 수 있다'는 추측에 대해선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국제 공조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큰 방향은 있지만 세부 사항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내 유관 부처와 청와대 부서 등의 논의가 필요한 문제라며 "구체적 일정을 소개하기 어렵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와 지역 안정에 대한 국제적 노력에 대해 논의했고, (양 정상이) 공감대를 넓혔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해협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국익과 국민의 공감대에 기반해 기여 방안을 구체화한단 입장에서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언론 발표에서 "다국적임무에 대한 (각 국의) 동의가 구해지는 대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이 관계자는 "오늘의 논의가 파병이라고 규정하면 안된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실질적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뿐이라고도 부연하며, "호르무즈 대처 방안에 새로운 진전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군사적 기여'에 여러 개념이 있다고 언급하며 "반드시 전투 검토, 비전투 검토, 수색 검토라는 취지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글로 항의 문구를 적기도 했던 이란이 외교채널로 반감을 드러냈는지에 대해선 "이란 쪽에서 언론을 보고 관심을 표한 건 있었다"면서도 "의미 있는 반응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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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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