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부모님 깜짝 등장에 오열…"아직 결혼 생각은 없어" ('천만기인쇼') [종합]

남금주 2026. 9. 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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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성훈이 부모님의 깜짝 등장에 오열했다.

이에 붐은 안성훈에게 "합은 좋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안성훈은 "합은 너무 좋았다. 너무 완벽했는데, 마술이 좀 무서웠다. 아현 씨가 잘리고"라며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이후 안성훈의 마법이 끝난 후 부모님이 깜짝 등장했다. 부모님의 등장을 전혀 몰랐던 안성훈은 부모님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아버지도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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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안성훈이 부모님의 깜짝 등장에 오열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천만기인쇼'에는 MC 강호동, 붐이 출연했다.

이날 기인 5호가 등장했다. 바로 '마법 학교 수석'인 최현우였다. 최현우의 정체를 확인하고 전의를 상실한 다른 출연자들은 "나 안 해. 마법사가 나오지 않았냐"라며 "들어가"라고 단체 보이콧해 웃음을 안겼다.

최현우는 "꼭 1등을 하고 싶은 남자, 마법사 최현우"라고 소개했다. '천만트롯쇼' 당시 우승에 실패한 최현우는 "같이 했던 안성훈이 '못해도 2등이고, 크루즈 여행 간다'라고 장담했다. 사람도 잘랐다. 그런데 4등이었다"라며 한을 고백했다.

이에 붐은 안성훈에게 "합은 좋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안성훈은 "합은 너무 좋았다. 너무 완벽했는데, 마술이 좀 무서웠다. 아현 씨가 잘리고"라며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강호동이 "본인은 잘했는데, 최현우의 기획 실패다?"라고 묻자, 안성훈은 "전 쌍방으로 본다. 과실이 5:5"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두 번째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었다.

최현우는 네 명의 출연자들에게 카드 52장 중 한 장을 즉석에서 고르게 했다. 붐은 좋아하는 카드로 에이스 카드를 꼽은 상황. 네 명이 카드를 공개하자, 모두 에이스 카드가 나왔다. 이어 눈앞에서 감쪽같이 바뀐 카드 마술도 선보였고, 출연자들은 카드를 의심하며 한참 바라봤다.

이어 관객들까지 모두가 카드 9장씩 받았다. 최애 연예인 이름을 떠올리란 말에 이소나는 "그럼 난 당연히 우리 신랑이지"라며 남편인 배우 강상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복잡한 과정 끝에 각자 행운의 카드를 다시 들게 됐고,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신기해했다. 그러나 투표 결과 최현우는 160점으로 꼴찌였다. 최현우는 신기해하던 관객들을 보며 "분명 좋아했잖아요. 신기하다며"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40명 정도가 카드가 안 맞았나 보다"라고 했고, 붐은 "아니면 마법에 넘어간 게 속상해서 안 눌렀을 수도 있다"라고 위로했다.

다음은 안성훈의 차례. 안성훈이 손이 작다고 아쉬워하자, 최현우는 "카드 마술은 손기술의 결정체인데, 손이 작으면 연습을 2~3배 많이 해야 한다. 그래도 안심한 건 안성훈 씨가 입담이 좋다"라고 응원했다. 

이후 안성훈의 마법이 끝난 후 부모님이 깜짝 등장했다. 부모님의 등장을 전혀 몰랐던 안성훈은 부모님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아버지도 눈물을 보였다. 아버지는 "부모로서 미안하고 안쓰럽다. 다들 아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안성훈은 "이제 미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라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가끔 손주 얘기도 하시는데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버지는 "며느리를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천만기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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