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확성기 든 장동혁, 국회 대신 올림픽공원 행보

공태현 2026. 9.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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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올림픽공원으로 달려왔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도 불참한 채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시위대 앞에 서서,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주장했는데요.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한창일 때, 장동혁 대표는 국회 대신 올림픽공원으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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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올림픽공원으로 달려왔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도 불참한 채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시위대 앞에 서서,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주장했는데요.

공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한창일 때, 장동혁 대표는 국회 대신 올림픽공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장동혁'을 연호하는 시위대 앞에 서더니 윤석열 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합성 사진이 붙은 확성기를 건네받고는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지난번) 체육관에 진입을 시도할 때도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일 때였습니다. 오늘도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인데, 하필 이런 때를 골라서.‥"

체육관 진입 시점까지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해 일손을 놓은 지 95일 만에 체육회 관계자들이 가까스로 경기 장비와 서류, 노트북 등을 갖고 나왔는데, 장 대표는 몰래 선거 물품을 반출했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거듭 의혹을 부추겼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반출 과정을 모두 영상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그 영상 하나하나를 보면서 다른 의문점이나 의혹들이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지켜봐 주시고."

장 대표가 올림픽공원 봉쇄 현장을 찾은 건 그동안 79차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까지 뒷전으로 미룬 데 대해 국민의힘 안에서도 "한숨만 나온다. 할 말이 없다", "강경 지지자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본인 정치"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MBC뉴스 공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준형 / 영상편집: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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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현 기자(k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0464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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