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내일] 천 대의 로봇, 하나의 관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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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내일'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산업의 미래를 만드는 부산기업들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여러 대의 로봇이 움직이면 경로가 겹치거나 한곳에 몰릴 수 있겠죠.
로봇과 관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부산기업, 벰로보틱스를 만나봅니다.
연구소장님, 여러 대의 이동로봇을 한꺼번에 제어하는 관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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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AI 내일'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산업의 미래를 만드는 부산기업들을 소개합니다.
요즘 로봇 기술을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해온/KBS부산 AI 소통 캐릭터 : "음…. 저는 식당이요! 음식을 싣고 온 로봇이 제 앞에 딱 멈춰서 서빙 하는 걸 보면, 볼 때마다 정말 신기해요."]
맞아요.
로봇이 많이 활용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운송과 물류인데요.
음식점뿐만 아니라 공장과 물류창고에서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해온/KBS부산 AI 소통 캐릭터 : "무거운 물건도 척척 들어 옮겨주니까 편리한 건 물론이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어서 갈수록 더 늘어날 것 같아요. 그런데 로봇이 많아지면 그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OX퀴즈! "물류창고에서 로봇 천 대가 움직인다면, 사람이 로봇 한 대 한 대를 직접 조종해야 한다?" 과연 정답은? 바로 X입니다. 수백 대, 수천 대의 로봇을 사람이 한 대씩 직접 조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잖아요. 그렇다면 교수님, 로봇들은 어떤 원리로 스스로 움직이는 걸까요?"]
네, 먼저 로봇은 센서와 데이터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이동 경로를 계산합니다.
그런데 여러 대의 로봇이 움직이면 경로가 겹치거나 한곳에 몰릴 수 있겠죠.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관제 시스템인데요.
로봇의 상태와 작업 상황을 파악해 어떤 로봇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이동할지를 조정합니다.
그럼 이렇게 많은 이동로봇을 한꺼번에 움직이게 하는 기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로봇과 관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부산기업, 벰로보틱스를 만나봅니다.
연구소장님, 여러 대의 이동로봇을 한꺼번에 제어하는 관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기존 방식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김현호/연구소장/(주)벰로보틱스 : "로봇의 수가 많아질수록 전체 로봇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조정하는 기술이 중요한데요. 저희는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무인 운송 차량 AGV과 스스로 경로를 만들어 이동하는 자율이동로봇 AMR 천여 대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관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현장에 로봇을 투입하기 전에, 여러 가지 상황을 미리 시험해 볼 수도 있겠네요?
[김현호/연구소장/(주)벰로보틱스 : "네, 저희는 실제 현장을 컴퓨터 속에서 쌍둥이처럼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는데요. 현장에 투입하기 전에 다양한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해서, 충돌을 예측하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해온/KBS부산 AI 소통 캐릭터 : "하나, 둘, 셋~!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관제 시스템으로 로봇들을 움직이니까 제가 꼭 지휘자가 된 것 같은데요. 오케스트라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듯, 로봇들도 한 팀처럼 움직이는 기술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AI와 로봇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런 통합 운영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시작된 기술 변화가 앞으로의 산업 현장을 어떻게 바꿔 갈지,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AI 내일'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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