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심한 불면증 고백 "하루 평균 4시간 수면…투컷 탓한다" [MHN:픽]

박선하 2026. 9. 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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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블로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8일 타블로의 유튜브 채널에는 '불면증 때문에 숙면 꿀팁 다 해봤습니다. 과연 최고의 조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타블로는 "고백할 게 하나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불면증이 다시 찾아왔다. 수면 위생이 아주 엉망"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말도 안 될 정도로 잠이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실 타블로는 이전부터 수면 문제를 겪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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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생 아주 엉망…무슨 말 하는지 모를 만큼 피곤"
출처:타블로 유튜브 캡처

(MHN 박선하 기자) 가수 타블로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8일 타블로의 유튜브 채널에는 '불면증 때문에 숙면 꿀팁 다 해봤습니다. 과연 최고의 조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타블로는 "고백할 게 하나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불면증이 다시 찾아왔다. 수면 위생이 아주 엉망"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말도 안 될 정도로 잠이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불면증이 심해진 이유로는 음악 작업을 꼽았다. 타블로는 "최근에 에픽하이 멤버들이랑 노래 대결을 해서 신곡을 발표했다"면서 "음악을 만드는 게 나한테 해롭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출처:타블로 유튜브 캡처

사실 타블로는 이전부터 수면 문제를 겪어왔다고. 그는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잠이라는 것과 사이가 좋았던 적이 없다는 걸 아실 거다. 늘 잠에 문제가 있었다"며 "의사선생님들이 진단을 내리신, '문제가 있다'고 도장을 찍어주신 의학적 상태"라고 설명했다.

타블로는 자신의 안 좋은 수면 습관의 이유도 직접 짚었다. 그는 "제일 먼저 탓했던 건 어렸을 때 학업 문화다. 그땐 밤을 새우는 걸 칭찬해줬다"며 "잠을 충분히 못 자면 부모님이 오히려 자랑스러워하셨다. 늦게까지 안 잤다는 것은 몸을 갈아 넣었다는 뜻이고 좋은 학생이라는 뜻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학교에 가서 친구들한테 '나 3시간밖에 못 잤어' 하면 바로 배틀이 시작됐다. 진짜로 잠을 못 자는 게 일종의 플렉스였다"며 "건강을 해치는데 선생님과 부모님이 칭찬을 해주셨다. 건강을 포기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잠귀가 밝은 것도 숙면을 방해한다고 했다. 타블로는 "어렸을 때부터 잠을 안 자는 게 습관이 됐고, 저는 잠귀도 아주 밝다"며 "저 멀리서 누가 스위치 켜는 소리가 들려도 저는 깬다. 잠이랑 최악의 관계"라고 표현했다.

특히 최근에는 곡 작업도 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타블로는 "제가 곡을 만들어야 할 때 잠을 아예 안 잔다는 걸 깨달았다. 과민해진다"며 "최근에 투컷이 노래 대결을 하자고 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잠을 못 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잤냐면 평균 하루에 4시간 정도다. 말도 안 된다. 제 나이에는 위험하다"며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피곤하다. 그리고 저는 투컷을 탓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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