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랄AI, 삼성전자 주도 투자로 4.7조 조달…기업가치 33조
김기송 기자 2026. 9. 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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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노베이션 베이스(TIB)에서 발언 중인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A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삼성전자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30억유로, 우리 돈 약 4조7천억원을 조달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EQT가 운용하는 EU 스케일업 유럽 펀드, PSG 이쿼티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미스트랄의 기업가치는 210억유로, 약 32조8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년 전 120억유로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2023년 설립된 미스트랄은 유럽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꼽힙니다. 기업 데이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자체 인프라에서 AI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미스트랄은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과 제품, 인프라 투자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CEO는 "이번 투자로 연구개발과 제품, 인프라 투자를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미스트랄과 반도체 설계·제조에 특화된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등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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