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정부군 "수도 사나 되찾는다"…후티 상대 12년 만에 '탈환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멘 정부군이 12년째 친이란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수도 사나를 탈환하겠다고 선언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멘 정부를 지지하는 정부군은 최근 후티를 상대로 반격에 나서 알자우프와 알바이다, 타이즈, 호데이다 등 여러 지역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다.
예멘 정부군은 이날 타이즈 서부 후티 진지를 공습했으며, 알자우프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예멘 정부군이 12년째 친이란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수도 사나를 탈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22년 유엔 중재 휴전 후 소강상태를 보였던 예멘 내전이 다시 전면전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사미르 알사브리 예멘 국방차관은 국영방송을 통해 "사나를 되찾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멘 정부를 지지하는 정부군은 최근 후티를 상대로 반격에 나서 알자우프와 알바이다, 타이즈, 호데이다 등 여러 지역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알자우프는 사나로 이어지는 주요 길목이자 후티 본거지 사다와도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다. 알바이다 역시 예멘 중부에서 8개 주와 이어져 있어 예멘 정부와 후티 양측 모두에 중요한 지역이다.
예멘 정부군은 이날 타이즈 서부 후티 진지를 공습했으며, 알자우프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알바이다에선 정부군이 디나임 지역 외곽까지 진격했다고 주장했다.
라샤드 알아리미 예멘 대통령지도위원회 의장도 전날 알자우프와 알바이다, 타이즈, 호데이다에서 정부군이 전과를 올렸다며 "국가기관이 복원되고 국가 권위가 예멘 전역에 미칠 때까지 군은 헌법상 임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후티는 알자우프에서 사우디 지원을 받는 정부군의 대규모 진격을 저지하고 탄도미사일로 증원 병력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충돌은 후티가 지난주 타이즈 서부와 호데이다 남부에서 홍해의 전략 요충지 바브엘만데브해협 방향으로 대규모 공세에 나서면서 격화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달 3일 이후 예멘에선 약 900명이 숨지거나 다치고 타이즈에서만 약 2만 1000명이 피란한 것으로 추산된다.
후티는 2014년 사나를 점령하고 예멘 정부를 몰아냈다. 이듬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예멘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개입하면서 내전이 본격화했다.
2022년 유엔 중재로 휴전이 성립된 뒤 대규모 전투는 크게 줄었지만 정치적 해결엔 이르지 못했다. 특히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격화한 가운데 후티가 사우디와 홍해 일대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예멘 내전도 다시 확산하는 모습이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 나간 '외도 아들' 양육비 소송 중인데"…홍서범, 박정희 기념음악회 복귀
- 고영욱 "빌어먹던 탁재훈…김준호·김지민, 신혼집 뭐가 좋다고 자랑질"
- 소유 "목욕탕에서 저 알아 보고 엉덩이 찰싹 때리고 가셔"…황당 경험 고백
- "커튼 열었다가 깜짝"…대낮 주택 옥상서 '작업'한 알몸 남성[영상]
- "돈도 벌고 애도 직접 키워라…엄마 없어도 잘 큰다" 막말 시모에 울분
- 정선희, 故안재환과 사별 후 "남편 잡아먹었다고 해…평생 따라다니는 주홍글씨"
- 김인석 "나이 많은 후배에게 맞았다, 치욕적"…XXX 실명 공개 '깜짝'
- "OOO씨 얼굴 시술에 OOO원 결제"…'강남언니' 22만명 다 털렸다
- "한 세트는 기사님 드세요"…똑같은 메뉴 2개 주문해 건넨 '천사 고객'
- 강균성, 14세 연하 유하진에 무릎 꿇고 프러포즈…눈물 글썽 "내 사랑"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