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전환사채(CB) 발행 검토 사실 인정…“LFP·ESS 사업 본격화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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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전환사채(CB) 발행 검토 사실을 인정했다. LFP 사업 본격화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공급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금 조달을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엘앤에프는 3000억 원 규모 CB 발행 검토 관련 동아닷컴 단독 보도에 대해 이번 자금 조달은 LFP 사업 본격화와 북미 ESS향 공급 확대 등 사업 확장에 따른 선제적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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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선제적 운영자금 확보 차원 검토”
CB 발행 관련 8일 조회공시 “확정된 사항 없다”

엘앤에프는 3000억 원 규모 CB 발행 검토 관련 동아닷컴 단독 보도에 대해 이번 자금 조달은 LFP 사업 본격화와 북미 ESS향 공급 확대 등 사업 확장에 따른 선제적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는 10월 중 영구 CB 1200억 원, 일반 CB 1800억 원 등 형태로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구 CB는 만기가 길거나 발행사가 만기를 연장할 수 있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금 조달 수단이다. 일반 CB와 마찬가지로 일정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최근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2026년 2분기 매출 8850억 원, 영업이익 2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분기 기준 최대 출하 실적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에서는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재공시 시점은 오는 10월 7일로 설정했다.
한편 엘앤에프는 최근 업황 개선에 따라 실적이 회복 국면에 돌입하는 흐름을 보인다. 제품 생산 역량 강화도 순항 중이다. 지난 5월에는 LFP 양극재 생산을 담당하는 엘앤에프플러스 대구공장을 준공했다. 올해 3분기 말부터 북미 ESS용 LFP 양극재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연산 6만 톤 규모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SDI와는 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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