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트렌드] 율곡광장서 ‘2026 율곡 희망 빛 축제’ 12일 개막…이재성·김설·강훈 등 출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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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공연과 함께 야시장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이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스타엔터테인먼트·조은기획 이석희 대표는 "다채로운 공연과 야시장,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파주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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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율곡광장서 '2026 율곡 희망 빛 축제' 12일 개막…이재성·김설·강훈 등 출연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2026 율곡 희망 빛 축제(제9회 달달한 희망 빛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파주 율곡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법원읍이 주최하고 법원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스타엔터테인먼트·조은기획이 총괄 기획·연출과 무대 시스템 운영을 맡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7080 가요계의 싱어송라이터 이재성과 가수 김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심을 모은다. 이재성은 '촛불잔치', '그 집 앞'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로, 김설의 가능성을 발굴해 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홍보대사인 김설은 '다시 한번만', '지게' 등의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커버곡 '사랑이 비를 맞아요'는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1300만회를 넘어서는 등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각설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유미, 제임스 킹, 조하도, 리화, 현준 등 15명이 참여하는 '질러보이스' 대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1군단 군악대 공연과 세계 태권도 한마당 우승 경력을 가진 신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K-POP 우승팀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야간 초대가수 공연에는 '미스터트롯3' 출신 강훈을 비롯해 김설, '히든싱어' 우승자 김영남 등이 출연해 축제 첫날 분위기를 이어간다.
13일에는 요요미, 이진관, 현당, 소명, 남일해 등이 출연하는 '노현희 쇼 가요중심' 공개녹화 방송이 진행된다. 25인조 파주하모니 빅밴드의 연주도 함께 펼쳐진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참가하는 '제1회 율곡가요제'도 열린다. 변검·마술쇼와 이다연의 고고장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무대에는 이재성, 진강, 이청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과 함께 야시장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이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스타엔터테인먼트·조은기획 이석희 대표는 "다채로운 공연과 야시장,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파주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꿈의숲 가을 물들이는 밴드 사운드…'꿈의숲 시즌콘서트' 10월 24일

세종문화회관이 가을을 맞아 북서울꿈의숲에서 인디밴드의 생생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5시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2026 꿈의숲 시즌콘서트-Fall in Autumn'을 개최한다.
'꿈의숲 시즌콘서트'는 계절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인디밴드를 소개하는 기획공연 시리즈다. 2024년 '꿈의숲 밴드콘서트'로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았으며, 올해부터 계절별 콘셉트를 강화해 '꿈의숲 시즌콘서트'로 이름을 바꿔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가을편에는 5인조 인디밴드 심아일랜드(SIMILE LAND)가 출연한다. 보컬·기타 심아일을 중심으로 건반 Laffa, 일렉기타 손세원, 드럼 김경훈, 베이스 장수원으로 구성된 밴드다.
심아일랜드는 펑키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유쾌한 콘셉트와 청춘의 일상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곡 'OhWah', '아이를 찾습니다' 등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잃어버린 동심과 청춘의 감성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2024년 데뷔한 심아일랜드는 뮤니브 콘서트 '기억의 습작'과 경기 인디 뮤직 페스티벌 '인디스땅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MUSE ON에 최종 선정되고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심아일랜드 특유의 개성 있는 음악과 라이브 무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이라는 자연 공간과 공연장의 음악이 어우러져 가을의 계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꿈의숲 시즌콘서트'는 인디 음악의 다양한 장르와 동시대적인 흐름을 소개하는 한편, 북서울꿈의숲 안에 자리한 꿈의숲아트센터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북서울꿈의숲이 가을빛으로 물드는 10월, 지금 주목받는 밴드 심아일랜드의 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일상을 잠시 벗어나 가을의 정취와 밴드 음악의 생생한 에너지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전석 6만6000원이다. 예매는 세종문화티켓과 NOL 티켓에서 할 수 있다. 가을편 예매는 9월 8일부터 시작하며 얼리버드·청소년·밴콘 릴레이 등 할인 혜택도 마련된다.
'2026 꿈의숲 시즌콘서트'는 가을편에 이어 12월 겨울편까지 총 2회 진행된다. 겨울편 출연진과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구독자 1120만 '소맥거핀', 첫 뮤지컬 무대 오른다…'찰칵! 세계여행' 12월 개막

구독자 11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소맥거핀'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 올겨울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은 오는 12월 1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소맥거핀 IP가 뮤지컬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기획하고 EBS와 공동 제작한 TV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은 2025년 11월 첫 방송된 애니메이션 시즌1을 바탕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공연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공동 제작한다.
뮤지컬에서는 게임을 통해 세계여행 경품에 당첨된 소맥이네 가족이 브라질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여행지마다 이상 현상을 일으키는 게임 몬스터 '랜디온'과 마주한 가족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모험을 선사한다.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중함을 발견하는 이야기도 담는다.
원작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무대에 맞게 재구성하고, 뮤지컬만의 생동감과 관객과의 교감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가족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진에는 '뚜식이', '에그박사' 등 가족 뮤지컬을 연출한 김종해 연출이 참여한다. 뮤지컬 '더 트라이브'에서 함께 작업한 전동민 작가와 임나래 작곡가도 합류해 작품을 완성한다.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알사탕', 'AI 세계에서 살아남기', '집이 없어' 등 그림책과 학습만화,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연으로 제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무대화한다.
'소맥거핀'은 독창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출판 등으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온 인기 IP다. 이번 뮤지컬을 통해 온라인에서 사랑받아 온 캐릭터를 실제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뮤지컬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은 2026년 12월 1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은 10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 노원문화재단,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위너스 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들의 클래식 무대가 노원구에서 펼쳐진다.
노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자인 이탈리아 첼리스트 에토레 파가노(Ettore Pagano)와 준우승을 차지한 첼리스트 김태연,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가 출연한다.
1부에서는 김태연이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가장조(Op.69)'와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피가로'를 연주한다. 베토벤의 작품과 로시니의 오페라를 통해 첼로의 깊은 음색과 피아노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에토레 파가노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단조(Op.19)'와 마르티누의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특히 파가노는 파블로 카잘스가 애용했던 1733년산 고프릴러(Goffriller) 첼로로 무대에 오른다. 오랜 역사를 지닌 악기를 통해 첼로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등 부문별로 열리는 국제 음악 콩쿠르로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가운데 첼로 부문 수상자들의 연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는 차세대 거장들의 무대를 노원구민들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구민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통해 깊은 울림과 정서적 감동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학주간2026, 호남권으로 확대…정보라·천명관·황선미·은희경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문학주간2026을 호남권으로 확대해 지역 독자들이 작가와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르코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협력해 오는 9일부터 호남권에서 문학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일 오후 6시 30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RC교육생활관 1층 오메가에서 문학주간 전야제 'Talk! Talk! 문학에너지발전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가 참여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정보라 작가의 단편소설 『너의 유토피아』 주제 낭독 공연을 비롯해 학생들이 작사·작곡한 음악 공연과 작가 대담 등이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책 읽는 ACC'와 연계한 '책 보는 문학주간 × 책 읽는 ACC'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 작품과 작가를 다룬 영화·다큐멘터리를 감상한 뒤 원작자나 감독의 해설을 듣는 '시네북토크', 문학 영화를 성우의 목소리로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 시네마',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ACC 북토크', 타자기로 문학 작품의 명대사를 작성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18일에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다룬 다큐멘터리 『언더그라운드』를 상영하고 장석주 시인이 해설한다. 영화감독 출신인 천명관 작가가 참여하는 『오발탄』 시네북토크와 『위대한 개츠비』 오디오 도슨트 시네마도 마련된다.
19일에는 한강 작가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그녀의 일곱 인생』을 상영하고 한상호 감독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 『봄밤』 상영 후에는 강미자 감독이 관객과 만나며, 『원더』 오디오 도슨트 시네마와 배우 문정희가 참여하는 『마누 이야기』 북토크도 진행된다.
20일에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상영에 이어 원작자인 황선미 작가가 참여하는 시네북토크가 열린다. 은희경 작가는 『시간의 감촉』을 주제로 독자들과 만난다. 영화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를 연출한 최정단 감독의 프로그램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범헌 아르코 위원장은 "올해 문학주간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호남의 거점 공간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학이 지닌 무한한 확장성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지역민들에게 일상 속 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학주간2026 전체 소식은 문학주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 보는 문학주간 × 책 읽는 ACC'의 세부 일정과 예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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