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사후 조정 결렬…15일 2차 조정 회의

임서아 기자 2026. 9. 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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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을 둘러싼 갈등으로 진통을 겪어 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추가 교섭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8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1차 사후 조정 직후 공식 입장을 내고 "조정위원 참관 아래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단체협약 1회독을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후 조정은 노동쟁의 조정 절차가 끝난 후에도 해결점을 찾지 못했을 때 노사 양측의 동의를 얻어 노동위원회가 중재에 나서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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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1차 사후 조정서 추가 교섭 합의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을 둘러싼 갈등으로 진통을 겪어 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추가 교섭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8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1차 사후 조정 직후 공식 입장을 내고 "조정위원 참관 아래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단체협약 1회독을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재교섭 과정에서 사측은 항목별 제시안을 내놓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안에 대해서는 타당한 불가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 노사는 단협 재검토 결과를 정리해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2차 사후 조정 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1차 조정 전부터 "사후 조정은 횟수 제한이 없는 만큼 당일 마무리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논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사후 조정은 노동쟁의 조정 절차가 끝난 후에도 해결점을 찾지 못했을 때 노사 양측의 동의를 얻어 노동위원회가 중재에 나서는 제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 3월 23일 첫 조정이 결렬된 이후 대립을 이어왔다. 노조는 4월 하순 부분 파업에 이어 5월 1일부터 5일까지 전면 파업을 단행했으며, 이후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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