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뒤처진 일본…과일·채소 신품종 출원 18년 새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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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과일과 채소 신품종 개발 역량이 약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과일·채소의 개발 품종 출원 수는 346건으로 전년보다 7% 감소했습니다.
이에 일본 농림수산성은 일본산 과일과 채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종 개발을 위한 지원과 품종 보급을 담당하는 전담 관리 조직의 인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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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과일 상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newsy/20260908170052663lbqn.jpg)
일본의 과일과 채소 신품종 개발 역량이 약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과일·채소의 개발 품종 출원 수는 346건으로 전년보다 7% 감소했습니다.
2007년의 955건에 비하면 64%나 줄어든 것입니다.
국제적인 존재감도 약해지고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습니다.
국제기구인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에 등록된 신품종 등록 출원 건수는 2000년대에는 한국이나 미국을 앞섰으나 2024년 기준으로는 두 국가보다 적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신품종 등록 출원 건수는 2000년에는 118건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1만 5,75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신품종 개발 건수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로는 관련 비용의 상승이 꼽힙니다.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해 수확량이 많고 고온에 잘 견딜 수 있는 특성을 가진 품종의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으나, 이는 복잡할 뿐만 아니라 고가의 설비도 필요합니다.
신품종 출원 수가 급감한 데다가 해외로 종자가 유출돼 막대한 로열티 수익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일본 농림수산성은 일본산 과일과 채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종 개발을 위한 지원과 품종 보급을 담당하는 전담 관리 조직의 인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과일채소 #신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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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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